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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 지현우와 호흡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21)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출연한다.

지상파 첫 주연작이다.

앞서 정은지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SBS TV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봤다.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는 '최훈희'를 연기한다.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은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사건과 갈등 속에 두 사람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다.

탤런트 지현우(30), 손호준(30) 등이 출연하며 '빅맨'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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