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45)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불우 청소년, 어린이를 돕기 위한 비영리 법인인 '무주 YG 재단'을 설립, 개인 재산 10억원을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YG재단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에 비영리법인 허가 신청서를 제출, 최근 등기가 완료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무주'(無住)는 '머무름이 없다' '주인이 없다'는 뜻이다. 현재와 미래를 향해 변화와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주 YG재단은 양 대표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결손가정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 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YG 사내 자선 프로그램인 'YG 위드 캠페인'과 연계한 기부 문화도 전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