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권상우(38)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TV 월화드라마 '유혹'(가제)에 출연한다. 지난해 MBC TV 드라마 '메디컬 탑팀' 이후 6개월 만의 드라마 복귀다.
권상우는 주인공 '차석훈' 역을 맡는다. 빚을 지게 되면서 삶의 벼랑 끝으로 몰리는 인물이다.
'유혹'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멜로드라마다.
극본은 MBC 드라마 '닥터 진' '로드 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쓴 한지훈 작가가 쓰고,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의 박영수 PD가 연출한다.
6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