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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10살 연하 해금 연주가와 올 가을 결혼

가수 홍경민(38)이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유나와 올해 안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올해 안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KBS 2TV '불후의 명곡2 : 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한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부를 때 김유나는 무대에서 해금을 연주했다.

1997년 데뷔한 홍경민은 '흔들린 우정' '후'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도망자 이두용', 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 '사랑해 톤즈' 등에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2'로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달 싱글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했다.

김유나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해금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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