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태희(34)가 중국 사극 '서성왕희지(書聖王羲之)' 출연을 확정했다.
김태희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서성왕희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중국 최고의 서예가 왕희지(307~365)의 일대기를 그린다. 김태희는 왕희지의 부인 역을 맡는다.
100억여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중순께 촬영에 들어간다.
김태희는 지난해 6월 종영한 SBS TV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1년간 쉬었다. 지난 26일에는 영화배우 임수정(35)과 함께 한류스타들의 인터뷰를 담는 중국 강소위성 TV '대니간성성' 마지막 회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