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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세래 감독 유작 '스톤'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영화 ‘스톤’(감독 조세래)이 7월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아시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스톤’의 해외배급사인 화인컷은 “지난해 8월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약 1년이 지난 시점에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슈 마에다는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청년과 은퇴를 꿈꾸는 조직 보스 사이의 특별한 관계에 매우 감동 받았다. 각자의 고민이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우리 삶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연 조동인은 7월 4일부터 7일까지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한 영화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는 일본의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1987년 창설했다. ‘나쁜 남자’(2002), ‘헬로우 고스트’(2011), ‘네버엔딩 스토리’(2012), ‘파파로티’(2013) 등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스톤’은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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