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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굿닥터'·'색, 네개의 욕망', 반프로키상 수상

KBS 드라마 '굿 닥터'와 다큐멘터리 '색, 네 개의 욕망'이 제35회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반프 로키상(The BANFF Rockie Awards)을 받았다.

반프상은 에미상, 이탈리아상과 더불어 3대 국제상으로 통한다.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국가와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 많이 참가한다.

'굿닥터'는 자폐라는 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주변의 편견과 우려를 딛고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소아외과 의사가 되는 등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성장 이야기다. 한국PD대상 작품상,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등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사랑받았다.

논픽션/예술공연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뽑힌 '색, 네 개의 욕망 1편 더 블루 구원의 기도'는 파랑이 갖는 수많은 색깔의 의미 중, 인간이 가장 취하고 싶은 구원의 욕망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구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성찰한 다큐멘터리다.

앞서 KBS는 2013년 'KBS 스페셜, 탈북 그후 어떤 코리안'으로 시사탐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반프 월드미디어페스티벌은 1980년 제정된 북미권의 대표적인 미디어 페스티벌이다. 5개 장르(픽션·논픽션·디지털·엔터테인먼트·청소년) 26개 카테고리에 걸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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