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준(30)이 SBS TV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한다.
소속사 창컴퍼니는 “김준이 지난해 6월28일 전역 후 첫 드라마로 ‘끝없는 사랑’을 확정지었다”며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와 지성, 예술적 기질까지 겸비한 ‘김태경’으로 출연한다. 신인 여배우 서인애(황정음)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비운의 총리 아들이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여성에게 맹목적으로 빠져드는 순애보적인 인물로 변신한다.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1970년대부터 80~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남은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SBS TV ‘무사 백동수’ ‘산부인과’ ‘타짜’ 등의 이현직 PD와 MBC TV ‘에덴의 동쪽’ ‘폭풍의 연인’ 등의 나연숙 작가가 만든다.
‘엔젤아이즈’ 후속으로 21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