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7)가 서태지(42)의 집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열었다.
이주노는 18일 오후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게스트로 나와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26)이 샤브샤브 를 준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아내들끼리 나이가 비슷비슷해 대화가 잘 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나이차가 16세, 이주노와 부인 박미리(24)는 23세차다.
또 8월 말 아빠가 되는 서태지는 첫째 딸과 함께 온 이주노를 보고 가족과 2세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주노는 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가 될 뻔한 사연도 공개했다. 당시 SM에서 힙합 스타일의 뮤지션을 찾던 중 이주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것이다. 이주노는 하지만 "제일 아끼는 후배 현진영을 소개해줬고, 결국 현진영이 SM 1호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