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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손예진, 조선판 블록버스터 '해적'

김남길(33) 손예진(32) 주연의 조선판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8월6일 개봉한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액션극이다. 김남길과 손예진을 비롯해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출연한다.

손예진은 해적단 여두목 ‘여월’로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산적단 두목 ‘장사정’은 김남길이 연기한다. 산으로 간 해적 ‘철봉’ 유해진은 코미디를 맡았다.

2012년 ‘댄싱퀸’으로 전국 400만 관객을 모은 이석훈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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