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골절된 왼쪽 팔 수술을 마친 탤런트 공효진(34)이 25일 드라마 촬영장으로 복귀한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과 함께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알렸다.
또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공효진이 촬영에 합류한다. 이번 로케는 오래전부터 계획돼 있던 촬영으로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의 부상상태를 감안해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께 용인에서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팔이 골절되고 무릎을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