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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슈퍼스타' 업그레이드 한 '뮤지컬쇼 위대한 슈퍼스타-더 라스트 미션'

오디션을 극화한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가 업그레이드됐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지난해 히트작 '위대한 슈퍼스타'를 리부트한 '뮤지컬쇼 위대한 슈퍼스타-더 라스트 미션'이 24일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예술집단 참은 "리부트 작품인만큼 전작의 설정을 모두 폐기하고 새로운 연출가인 뮤지컬배우 출신 주원성 감독의 지휘 아래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감동시킬 수 있는 '쇼'에 집중한 작품으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회 문제도 꼬집는다. "전작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성공하지 못하는 자에게 낙오자의 도장을 찍어 버리는 우리의 현실을 통쾌하게 짚어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아이돌 그룹 '헤리클'에서 활동 중인 민건, MBC TV '위대한 탄생' 톱4 출신 박민을 필두로 중국과 대만에서 활동한 가수 장바우, 여러 가수들의 오프닝 무대를 꾸민 가수 홍훈태,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이소연,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하유진, 비보이 출신 뮤지컬배우 김정윤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배우들을 아울러 퓨전 장르를 선보인다.

주원성 연출은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뮤지컬과 콘서트, 연극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한 데 모아 제대로 된 쇼를 무대에 올릴 것"이라면서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예술집단 참의 김동성 PD는 "전작의 미흡한 부분을 잘라내고, 좋은 점만 뽑아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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