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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고수·박신혜 출연 영화 '상의원' 촬영 종료

 한석규(50) 고수(36) 박신혜(24) 유연석(30) 마동석(43) 주연의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이 촬영을 끝냈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관장하는 곳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을 두고 벌이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사극이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한석규는 “오랜만에 사극 연기를 했다. 매력적인 캐릭터 ‘돌석’에 푹 빠졌고 모든 스태프와 배우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고 전했다. 고수는 “평소에 존경하던 한석규 선배, 멋진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 영광이었다. ‘공진’은 이제껏 연기해왔던 캐릭터들과는 달랐다. 또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박신혜는 “사극 연기는 처음이다. 쟁쟁한 선배, 좋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촬영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한석규 선배 앞에서 왕 연기를 하려니 긴장도 됐고 그만큼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현장에서 선배들이 잘 이끌어준 덕분에 많이 배우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고 고마워했다.

이원석 감독은 “배우들을 비롯한 전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주연배우 한석규와 고수의 안정되고 무게 있는 연기에 박신혜, 유연석을 비롯한 젊은 배우들의 생기 있는 연기가 시너지를 더했다. 앞으로 후반 작업까지 잘 마무리해서 관객들께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했다.

‘상의원’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겨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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