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을 뽐내는 가수 휘성(32)과 윤민수(34)가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음악채널 엠넷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요 레이블의 배틀 프로그램인 엠넷 '싱어게임'에서 소속사 가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맞대결한다.
'싱어게임'은 레이블에 소속된 보컬리스트들이 1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레이블의 자존심 대결과 함께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다.
개인 또는 단체전으로 진행한다. 총 3라운드에 걸쳐 라운드마다 주어진 주제에 맞는 선곡으로 경쟁한다. 레이블은 1000만원 내에서 라운드마다 전략적으로 상금을 베팅할 수 있다.
100인의 평가단의 표를 많이 얻은 쪽이 승리하며 베팅 금액도 획득한다. 합계 금액이 더 많은 팀이 최종 승리하고, 획득한 베팅금 전액을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안 되나요'의 휘성, '미워도 다시 한 번'의 보컬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YMC와 와이후의 뮤지션들을 이끌고 격돌한다.
YCM의 에밀리, 와이후의 보컬그룹 '포맨' 등이 두 사람을 지원사격한다.
CJ E&M 이선영 PD는 "기존 보컬 경연 프로그램들의 서바이벌 방식에서 벗어난, 최고 싱어들이 레이블의 명예를 건 배틀"이라면서 "매회 다양한 테마의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