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휘성·문명진 미국 콘서트 취소, 공연비자 불발

가수 휘성(32)과 문명진(37)이 12~19일 미국 뉴저지·시카고·LA에서 펼칠 예정이던 '휘성&문명진' 콘서트'가 사실상 취소됐다.

휘성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10일 "미국 콘서트를 위해 출연진을 비롯한 관련 스태프들이 오늘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공연비자 관련 문제로 출국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계약 당시부터 공연비자에 대해 당부했고 출국일인 오늘까지 계속 기다려왔으나 결국 공연비자가 발급되지 않았다"며 "해당 공연기획사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해 공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공연비자 없이 공연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거절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현지에서 다방면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공연비자 발급 소요기간, 대관일정 등으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항공권을 구매한 팬들이 있다면 취소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공연 취소에 따른 티켓환불 등에 대한 부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