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팬 박람회가 다시 막을 올린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14 JYJ 멤버십 위크'가 31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펼쳐진다.
1만6528㎡(5000평) 규모에 'JYJ 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콘텐츠가 채워진다. JYJ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과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 세트, JYJ가 공연과 뮤직비디오 등에서 선보인 의상 600여점을 전시한 드레스룸 등이 준비된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JYJ 멤버십 위크는 소통형 팬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첫해 단일 행사로 7024명이라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웠다. 매년 평균 2만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일본 팬 3000명을 포함, 약 2만여 명이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다.
씨제스는 "상업적인 부분을 배제한, 오로지 팬들을 위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2일 방송된 중국 후난 위성TV 예능프로그램 '콰이러따번잉'에 출연해 당일 중국 전체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은 2.242%로 이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 1.844%보다 0.398%포인트 높았다.
JYJ의 또 다른 멤버 김재중은 MBC TV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 중이다. 김준수는 15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