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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은조·탤런트 정호근, 변화무쌍 앨범 '아트트로트와 아트록의 컨버전스'

가수 김은조와 탤런트 정호근이 함께한 음반 '아트 트로트와 아트 록의 컨버전스'가 발매됐다.

지난 4월 '국민통합 & 통일행진 연가곡집'을 발표한 김은조가 수록곡 전부를 작사, 작곡했다. 김은조가 '만남의 광장에서' '아홉마당 열두타작', 정호근이 '고향 방문단' '이별의 순간' '진이 엄마에게'를 불렀다. 오치수 체임버오케스트라가 반주했다.

타이틀곡 '진아(進我)'는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스타일로 노래했다. 첫사랑 '진아'를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떠나 보낸 김은조의 사연을 가사로 풀었다.

앨범 관계자는 "아트트로트와 아트록은 클래식 음악기법을 도입한 것으로 영국에서 탄생한 음악 장르다. 선율이 혀끝을 감싸는 듯하다가 폭포수 혹은 굉음으로 변이되는 등 변화무쌍한 전개 형식"이라고 소개했다.

"수록곡에는 전통 트로트와 차별되는 하이 트로트 창법, 벨칸토 창법, 샤우팅, 하이 노트 등 다채로운 창법이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김은조는 강원대 법학과 박사과정에서 상사법을 전공하고 있다. 정호근은 최근 막을 내린 KBS 1TV 사극 '정도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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