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33) 공효진(34) 주연 SBS TV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9%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1회는 전국기준 9.3% 수도권 기준 11%를 올렸다. 여자 40대 이상에서 17%로 가장 많이 봤다.
5월7일 시작한 전작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첫 방송 시청률은 12.3%. 평균시청률 12%였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드라마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소리'를 함께 만든 극작가 노희경씨와 김규태 PD의 작품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조선총잡이'는 11.6%, MBC TV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9.7%로 접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