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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SBS 수목극 주연…'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가수 겸 탤런트 비(32·정지훈)가 SBS TV 수목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캐스팅됐다. 2010년 ‘도망자 플랜B’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배경으로 한다. 상처투성이의 청춘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다. 

정지훈은 연예기획사 대표인 작곡가 겸 프로듀서 ‘현욱’역을 맡았다. 불의의 사고로 애인을 잃은 ‘현욱’이 죽은 연인의 동생 ‘세나’와 운명적으로 조우, 숙명적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이다.

정지훈은 “가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속에 사랑으로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며 “숙명적 사랑을 앞에 두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현욱의 모습을 나름 매력적으로 소화해 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내달 초까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간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9월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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