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수 구자명(24)이 돌연 입소했다.
1일 매니지먼트사 부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자명은 전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갔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구자명 측은 "입소를 갑자기 결정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성실하게 대체 복무한 뒤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구자명은 2012년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우승, 가수로 활동했다.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에 출연, 실력을 뽐내면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 5월 음주운전으로 구설에 오른 뒤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