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20)이 SBS TV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음악프로듀서 ‘세나’를 연기한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언니를 이어 자신도 음악으로 꿈을 이뤄보겠다며 무작정 상경했다가 우연히 ‘현욱’(정지훈)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크리스탈은 “지훈 오빠와 한 무대에 서게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이런 순간이 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기대했다.
드라마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은 여자의 동생을 사랑하게 되는 ‘현욱’의 이야기를 그린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9월17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