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협, '일·학습병행제' 훈련센터 운영

 "신입사원 장그래를 무역전문가 오차장으로 키워드립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실무와 현장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무역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란 실무교육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기업체에는 우수 인력을 양성할 기회를 주고 교육훈련을 마친 근로자에게는 평가 후 자격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무역협회는 다음달부터 무역분야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신입 근로자들에게 무역실무교육(Off-JT·집합교육)과 기업별 현장훈련(OJT·직장 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1년이다. 교육생은 교육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인건비 지원, 교육 수당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신용등급 B등급 이상이고 상시근로자 수 20인 이상이면서 CEO의 인력양성 의지가 높은 무역업체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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