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국내 농식품 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전국 순회 자문에 나선다.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는 14일 전북 전주 로즈피아를 방문, 경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추진본부는 대한상의, 농식품부,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단체로, 지난해 9월15일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추진본부는 대기업의 갖춘 해외시장 개척 경험과 상품개발에 관한 노하우를 농식품 기업에 전수하고 판로개척·마케팅·인사·노무 등 경영전반에 걸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추진본부는 이날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12개 법인에 컨설팅을 진행하고, 점차 대상기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