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모터쇼, 한국GM 신형 스파크 공개…크라이슬러·볼보 불참

오는 4월3일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는 33개 완성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33종의 신차 등 총 350여대 완성차를 출품한다.

24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 파워프라자, 코니자동차, 현대상용차, 기아상용차 등 9개 업체가 출품한다.

해외 업체는 닛산과 람보르기니,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벤틀리, BMW, 시트로엥, 아우디,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토요타,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 혼다,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에어스트림, 선롱버스 등 24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 중 람보르기니(이탈리와)와 선롱버스중국), 미국의 캠핑카 제작사인 에어스트림,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한국 코니자동차 등이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하는 업체다.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어드벤처 LP700-4 로드스터, 어드벤처 LP 700-4 쿠페, 우라칸 LP 610-4를 출품한다. 벤틀리는 뮬산 스피드와 컨티넨털 GT3-R, 플라잉스퍼 V8 등 총 3종,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그란투리스모 등 총 7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를 처음 공개하고 기아차는 K5후속모델을 출품하는 등 신모델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다만 크라이슬러와 볼보자동차는 올해 서울모터쇼에 불참한다.

윤대성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볼보와 크라이슬러의 불참은 본사의 마케팅 전략과 신차개발, 구조조정과 맞물린 결정사항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해 대대적으로 신차가 개발되면 국제 3개 모터쇼 참가 금지사항이 풀리고 내년부터는 서울모터쇼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의 레이·소울, 르노삼성 SM3,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리프 등 국내외 업체들도 친환경차 부문에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졸음방지 핸들 진동기능, 차선이탈 경고장치(LKAS) 등 운전자 편의시스템과 제동시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술(AHB), 전동식 워터펌프 등 친환경차 신기술, 전륜형 인휠 시스템 등 연비 향상을 위한 신기술 부품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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