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제약



거제시 전역 1600여대 CCTV로 범죄, 화재 등 통합관리

거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 27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국토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6억, 도비1.8억 등 총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개월간의 사업추진 끝에 완료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다양한 도시상황 관리 및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가동을 위한 ‘핵심기술(기반S/W)’ 및 CCTV 통합관제센터, 112, 119 등 국가 재난안전체계를 연계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의회 김두호 경제관광위원장, 이인태 의원, 경상남도, 통영시, 남해군,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센터 긴급영상지원 ▲긴급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도시 5대 안전망 서비스’ ▲디지털 시장실 ▲재난 CCTV영상 대 시민 공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시 특화서비스’ 등 2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질의 응답 시간에는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 사회적약자 기존 통신사와의 호환 여부를 비롯하여 향후 추가 확산사업의 소요금액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루었다.

거제시는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거제시 전역에 설치된 1600여대 CCTV를 활용하여 각종 범죄, 재난, 화재, 구조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계서비스 확충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스마트시티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향후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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