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국내 최초로 잇몸에 직접 바르는 용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잇몸에 바르기 편한 형태로 개발한 프리미엄 잇몸 치약 ‘죽염 명약원 메디케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치아와 잇몸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유효성분을 함유해 잇몸 관리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명약원 메디케어는 식습관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감기보다 흔한 잇몸질환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됐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잇몸과 치주 관리에 특화된 처방으로 잇몸 염증 지수와 프라그, 구취 등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치아와 잇몸에 효과를 전달해주는 유효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호랑이풀(센테라정량추출물) △후박추출물 등을 함유해 차원이 다른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명약원 메디케어는 매일 양치할 때 사용하는 ‘메디케어치약’과 집중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메디케어인텐스’로 출시됐다.
두 제품은 일반적인 치약 사용법과 같이 칫솔에 묻혀 사용해도 되지만 손가락에 짜서 마사지하듯 잇몸에 직접 바른 뒤 2~3분 후 양치하면 더욱 빠르고 뛰어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메디케어인텐스를 손가락에 짜서 잇몸에 바른 뒤 양치했을 경우 사용 2주 만에 잇몸 염증 지수와 프라그, 구취 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LG생활건강은 밝혔다.
이러한 효과를 입증한 명약원 메디케어는 국내 치약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잇몸에 직접 발라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죽염 브랜드 담당자는 “명약원 메디케어는 치아와 잇몸에 효과가 확인된 유효성분으로 처방한 치약”이라며 “임상으로 확인된 잇몸 질환 예방 효과로 평생 잇몸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