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34·김정유)가 24일 서울 논현동 웨딩의전당 뉴힐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4년간 사귄 7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MC스나이퍼와 친한 라이머(36)가 대표인 브랜뉴뮤직 소속 래퍼 범키(29)가 축가를 불렀다.
매니지먼트사 스나이퍼사운드는 "MC스나이퍼가 지난 4년간 교제하는 동안 자신을 곁에서 묵묵히 지지해주고 감싸 안아준 예비신부의 따뜻한 성품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MC스나이퍼는 2002년 1집 '소 스나이퍼(So Sniper)'로 데뷔, 'BK 러브' '글루미 선데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 새 앨범을 낸다. 스나이퍼사운드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이고밤, BK, 송래퍼, 취랩 등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도 프로듀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