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시, 봄맞이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포항시 공원 수목 긴급 관수 작업

신규 조성 공원 중심으로 지역 내 도시공원 172개소 대상, 가용인력·장비 총동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근 봄 가뭄으로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봄철 수목 생육을 촉진하기 위한 긴급 관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 관수 작업에는 공원 관리 기간제근로자 40여 명과 급수 차량 4대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으며, 신규 조성 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도시공원 172개소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포항시는 봄철 건조한 바람이 부는 동해안 지역의 특성상 당분간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수목 생육이 활발해지는 4월까지 공원 내 교목, 관목 및 잔디에 대해 관수 작업을 지속 추진해 가뭄에 의한 수목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성용우 공원과장은 “수목의 생육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관수 작업을 집중 추진해 도시공원을 생기있게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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