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호 출범...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 건 승인
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 이윤재 선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진옥동 회장을 선임했으며,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 모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2023년도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고 'Breakthrough 2023! 변화와 도약' 이라는 전략 슬로건을 바탕으로 힘차게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한 영향력 1위' 라는 지향점을 더욱 명확히 하고 주주님들의 선택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진옥동 회장은 덕수상고 출신으로 1986년에 신한은행에 입행 해 신한은행 오사카 지점장 등을 거쳐 2019년 3월 부터 2022년 12월 까지 신한은행장을 지냈다. 

 

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신한금융그룹을 맡아 경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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