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미정)가 지난 2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지역의 바이오식의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의 유망 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 기관이 협업하여 양성하고 졸업 후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공감대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양 기관은 △바이오식의약 분야 지역산업 발전 △전문 인재 양성 △지역 정주형 일학습병행제 협력 △현장실습 및 위탁교육 협력 등을 약속했다.

제약공학과와 식품공학과의 도움으로 바이오식의약 분야 맞춤형 고교학점제 운영과 졸업생들에게 후진학 지원에 따라 지역 인재 정착률 향상이 기대된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은“졸업생들의 후진학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우리 지역의 대학교, 마이스터고, 산업체가 협력하여 졸업생들에게 일과 학습이 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졸업생의 성장과 함께 지역에 정주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