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항시, 남구보건소 방역 소독사업 용역업체 근로자 안전보건 활동 점검

‘근로자·시민 안전 우선’ 안전·보건 의무 사항 준수 여부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용역계약을 체결한 방역소독업체의 소독작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방역소독 작업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방역 취약지인 양학천과 효자천의 복개천 주변 지역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방역 소독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용역업체 근로자 보호와 안전한 방역작업 실시를 위해 소독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의무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흡한 점은 향후 산업재해 예방 및 방역 활동 보완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방역소독 활동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이 먼저다”며, “잘못된 소독작업 방식이나 안전보건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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