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이 중국에서 첫 단독콘서트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NG)을 펼쳤다.
11일 오후 상하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열린 콘서트는 ‘크러시’(CRUSH)로 막을 열었다. ‘파이어’(FIRE) ‘박수쳐’ ‘프리티 보이’(PRETTY BOY)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과 ‘그리워해요’ ‘살아봤으면 해’ ‘컴 백 홈’(COME BACK HOME) 언플러그드 버전 등 감미로운 노래가 이어졌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등 총 18곡의 무대에서 관객들은 한국어로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가 8년 만에 선보인 남성그룹 ‘위너’가 ‘고 업’(GO UP)과 ‘저스트 어나더 보이’(JUST ANOTHER BOY)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2NE1은 12, 13일 일본 도쿄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14 YG 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