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과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을 발간하여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발간물은 의정활동 중 접하게 되는 복잡한 재정용어와 자치관련 법규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도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방재정 용어 가이드북」은 예산 편성과 예·결산 심사 과정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정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자료로 예산심사와 예산분석 등 예산 및 재정관련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함께 발간되는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집」은 도의회 소관 조례와 의회규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집으로, 도의원들이 정책 입안 및 심사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두종류의 발간물은 도의회 활동 전반에서 주요 참고 자료로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과 법규집은 도의원들이 보다 원활하게 정책을 분석하고 심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의원들의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책자 발간 및 정보 제공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간물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입법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에도 게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