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형철, 민간위원장 최장환)는 11월 6일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여 『희망텃밭』에서 올 한해 땀 흘려 가꾼‘사랑의 들깨’타작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작한 들깨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7월 1,500여 평의 농지를 직접 장만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파종했다.
최장환 민간위원장은 “들깨 파종부터 타작까지 노력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 농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수확을 거두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형철 공공위원장은 “희망텃밭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들깨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 한편, 들깨 판매 수익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