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1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총 32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경희학교 김운학 교감선생님이 통합교육에서의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에 중점을 두어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통합교육과 인권교육에 대해 알고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