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대표 조영준)는 16일 힐튼경주 오크룸에서 '2024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국대학교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의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힐튼경주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2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총 14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아 왔으며, 지금까지 누적 장학 금액은 7천 4백만원에 이른다. 장학금 전달은 조영준 대표의 미래 관광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로 시작되어,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11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힐튼 경주와 교육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은 기업이 우수한 관광인재를 확보하고,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갖도록 하는 동반성장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를 위해 힐튼 브랜드 스탠다드 교육, 서비스 매너 교육, 우수학생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기별과 방학별로 연간 4회 인턴십이 진행되고 있다.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힐튼경주 간 유기적 관계 구축으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그동안 많이 발굴되었다. 미래 관광산업의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기반을 조성하고, 장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구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힐튼 경주의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관광산업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직무적합성에 대한 사전체험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장학생 여러분들의 노력과 역량이 가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