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7,009억 원, 영업이익 1조 1,961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 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 직전 분기를 합친 상반기로 비교해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3% 올랐다. LG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 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 원을 상회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동종업계 대비 단연 돋보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사업이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AI를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 6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늘었다. 전장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LG 알파웨어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완성차 업체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에 발맞춰 미래기술 분야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홈 엔터테인먼트사업은 LCD 패널 등 원가상승 요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지난 20년간 불굴의 의지와 헌신으로 팀에 공헌해 온 김정미 선수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제철은 지난 4일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펼쳐진 WK리그 19라운드 화천KSPO와의 경기에 앞서 김정미 선수 입단 20주년 축하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정미 선수는 2004년 입단이래 '원클럽우먼'으로서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의 골문을 지켜왔으며, 지난 3월 W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비롯해 챔피언결정전 MVP 2회 수상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국가대표로서도 남다른 발자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3년 AFC 여자축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태국과의 경기에서 데뷔한 이래, 2016년 올림픽 예선 북한전에서 FIFA 센추리클럽에 가입하는 등 현재까지 20여 년간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정미 선수는 "입단 후 20년은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홍석우)’ 주최로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이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국을 방문하여 교류를 하고 싶어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12명을 선발하여 총 7박 9일간의 한국 방문을 진행했다.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 대학생들은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월드케이팝센터와 명동을 방문해 K컬쳐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한국외대 아랍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한-사우디 경제 협력의 상징인 S-OIL의 TS&D센터(서울시 강서구 소재)를 방문해 센터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추진중인 연구개발 사례들을 소개받고 홍보관 투어를 통해 S-OIL의 역사와 사업 현황 및 미래 비전 등을 소개받았다.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10월부터 발렛파킹 로봇 ‘파키(Parkie)’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증 운영한다. 공항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하는 첫 사례다. HL만도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다양한 실증과 사용자 시나리오 검증이 ‘파키’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조4천억원의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57.3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31%, 영업이익은 1,452.24%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인 시흥클린에너지센터의 공사를 완료하고 바이오가스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3일(수)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강용희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김태희 한국산업은행 PF1실장 등 지자체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 연면적 3만 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분뇨 통합처리시설이다.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540㎥/일, 음식물류 폐기물 145㎥/일, 분뇨 60㎥/일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며, 감량화 및 에너지화를 통해 처리 안정성을 높임과 동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현대건설은 2021년 3월 본 프로젝트 건설에 착수하여 시운전 10개월을 포함한 39개월의 공기 끝에 지난달 28일 완공했다. 완공 당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 생산 및 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를 처리하며 발생한 하수찌꺼기, 메탄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 1위 및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산업부 산하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GCSI 글로벌고객만족도 타이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지난달 27일에는 넥센타이어 렌탈 및 O2O 서비스 ‘넥스트레벨’이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종합서비스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GCSI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는 산업부 소관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세계 지향적인 고객만족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차를 맞았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조사에서 △성능우수성 △고객지향성 △고객유지관리 △가격대비품질 △글로벌경쟁력 △재구매의향 등의 요소를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업계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승용차 및 경트럭(Passenger Car / Light Truck)용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며 전세계 150여개국 글로벌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스마트홈 분야 선도기업을 인수해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와 폭넓은 가전 및 IoT기기 연결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LG전자의 앞선 공감지능(AI) 가전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AI홈」 시대를 열고, AI홈을 고객이 머무는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최근 네덜란드 엔스헤데(Enschede)에 본사를 둔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社 지분 80%를 인수하고, 향후 3년 내 나머지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수만 개의 가전과 센서·조명 등 IoT기기를 연결하는 앳홈의 연결성과 LG 씽큐(LG ThinQ) 플랫폼에 적용예정인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을 이해하고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홈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 AI홈에서 고객은 생성형 AI와 소통하고, AI가 가전과 IoT기기를 제어해 고객을 최적의 상태로 케어한다. LG전자는 이러한 AI홈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궁극적으로 상업공간이나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한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앳홈은 가전 및 Io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8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삼양그룹 임직원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및 팀 소개, 전문가 특강,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마케팅·콘텐츠 전문가 그룹 ‘대학내일’의 한문규 파트장과 구독자 124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짧은대본’의 황종순 PD가 ‘숏폼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17년 시작한 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와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삼양씨즈 8기에는 전국의 대학생 55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사업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양그룹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 삼양씨즈는 삼양그룹 창립 100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 TV 플러스에서 '바오패밀리' 채널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3일 추가되는 바오패밀리 신규 채널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콘텐츠로 구성된다. 삼성 TV 플러스로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교감을 다룬 '전지적 할부지 시점'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성장을 담은 '오와둥둥'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는 7일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채널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오패밀리 채널을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갤럭시 버즈2 프로와 푸바오 케이스 ▲바오패밀리 굿즈 세트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 판다의 일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TV 플러스만이 제공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2023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열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KCC는 지난 2015년 ISO26000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한 이후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발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KCC는 ‘ESG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ESG지향점’을 바탕으로 ▲환경과 함께 하는 KCC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KCC ▲투명하고 신뢰받는 KCC라는 전략방향과 이에 부합하는 11개 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ESG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성보고서 역시 전략 방향에 따른 11개 전략과제의 개별 진행과정과 성과를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KCC의 ESG활동을 구체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다 명확히 했다. KCC는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15% 감축, 2050년까지 10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탄소 저감 활동을 이어가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화학이 중국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이판제약(Yifan Pharmaceutical)이 LG화학의 1회 요법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Synovian, 중국향 수출명 ‘히루안원 Hyruan ONE’)’을 중국시장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판제약은 2000년 설립된 중국 항저우(본사) 소재의 종합제약사로 항염증, 항암, 내분비/대사질환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촘촘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6천여 명, 연매출 1조원(8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100대 혁신 제약사 목록(CPIE 100, 2022년)’에 등재될 만큼 R&D 및 상업화 역량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기업이다. 시노비안은 LG화학이 자체기술로 개발, 2014년 국내 출시한 가교제 결합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무릎 골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다회 투여 제형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3상 결과 시노비안의 무릎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 개선 효과, 안전성이 대조약인 다회 제형 HA 주사제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화시스템이 온실가스 관측이 가능한 초분광 위성 사업에도 첫발을 내딛는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관측용 초소형 초분광 위성’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05억 원으로, 2028년까지 총 5기의 위성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초분광 위성은 빛의 파장을 수백 개 이상의 스펙트럼으로 잘게 쪼개 우주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대기 중 오염물질까지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관측위성이다. 초분광 영상 기술은 현재 ▲대기 및 토양의 오염·비오염 판별 ▲가뭄 및 홍수 등 재해 탐지·분석 ▲농작물 작황 정보 제공·분석 ▲산림 병충해 여부 식별 ▲지표 특성 분석 기능을 이용한 자원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이번에 개발할 위성은 고도 600km 이하 저궤도를 돌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메탄과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산출하고 분포를 측정해 과다 배출 우려 지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본체·탑재체 개발부터 체계종합까지 위성체 전체를 개발하고, 발사 및 운용 지원 등 온실가스 관측 위성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이 초분광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화학이 파트너십을 통한 넷제로 실현 노력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넷제로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LG화학의 지속가능 전략과 실행들을 소개했다. 기후변화 대응은 한 기업을 넘어 정부·소비자를 포함한 밸류체인(Value Chain) 내 모든 이해관계자가 협력해야 하는 글로벌 과제인 만큼 LG화학이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에니(ENI) 그룹과 폐식용유 활용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 ▲GS칼텍스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시제품 생산 ▲ 미국 GM과 2035년까지 25조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등을 산업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 LG화학은 2026년까지 사업에서 직ᆞ간접적(Scope 1, 2)으로 배출되는 탄소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 전체의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배출량(Scope 3)까지 산출해 지속가능한 산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인천지역 최대 규모 행사인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19회를 맞이한 지역 최대 규모 행사로 작년 15만명의 관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매년 6.5억의 정부지원금을 3년간 지원받아 국내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육성될 전망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여 명의 뮤지션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이번 기간 중 행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최초로 공개하고, 행사장에서는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VIP 전용 고객 공간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관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쉘터」에서는 설문조사 및 상담참여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