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화시스템은 24일부터 26일까지 호주 퍼스(Perth)에서 열리는‘해양방산전시(IODS, 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역량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IODS에서 통합 전투체계(ICS)와 한국형 구축함 통합마스트(KDDX I-MAST) 등 함정의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들을 전시한다. 특히 한화오션과 함께 부스를 꾸려 양사 시너지를 앞세우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기술 역량 또한 과시해 호주 함정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유일 함정전투체계 전문 기업인 한화시스템은 미래형 함정에 요구되는 다양한 탑재장비들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함정 통합솔루션인 ‘통합 전투체계’를 선보인다. 통합 전투체계(ICS)는 ▲통합제어장치(ECS) ▲통합함교체계(IBS) ▲유·무인복합체계(MUM-T) 등 기존에는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던 함정 내 각종 시스템을 통합 운용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개별로 통제해야 했던 무인수상정과 무인잠수정을 하나의 전투체계 내에서 운용할 수 있다. 향후 함정 탑재장비들이 통합설계되고 유·무인체계의 원활한 통제가 필요한 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시공 분야 핵심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고 해외 원전을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3일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형원전 및 SMR 건설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에서 현대건설 최영 NewEnergy사업부장과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내 최고의 소재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소재 연구개발은 물론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소재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SMR용 고강도 스테인리스강(XM-19), 다층금속소재 등 특수소재와 SMR 상용화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3D 프린팅, 특수용접, 고온등방압 분말야금기술(PM-HIP) 등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1993년 국내 최초 원자력 공인검사기관으로 승인된 이후 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25개 원전의 공인검사를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화학으로부터 먹는 방식의 희귀비만증 신약물질 글로벌 라이선스를 도입한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가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한다. LG화학은 24일 파트너사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이하 리듬社)가 ‘LB54640’ 임상 2상 첫 시험자 대상 투약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리듬社는 선천적 및 후천적으로 시상하부 기능이 손상되어 식욕 제어에 어려움을 겪는 12세 이상의 시상하부비만증(Hypothalamic Obesity) 환자 28명을 모집해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약물 복용 14주차 시점 체질량 지수(BMI) 변화 값을 평가하며, 연장 연구에서는 52주 장기 복용 이후의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LB54640’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해 지난 1월 리듬파마슈티컬스에 글로벌 라이선스를 이전한 포만감 신호 유전자(MC4R, Melanocortin-4 Receptor) 작용제이다. 올 상반기 국내 제약업계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 선급금(1억 달러)을 기록하며 잠재력 높은 신약물질로 평가 받고 있다. 리듬社는 지난 5월 진행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회사 가치 제고를 위한 3대 과제 중 하나로 LB5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효성이 23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에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교육과 취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요양보호사 과정과 회계 업무 전산화로 회계 담당 사무원 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회계·경리 사무원 과정을 운영한다. 2개 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경력보유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우수 인적 자원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째 서울시가 지정하고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 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2023년까지 총 443명이 참여했고 이 중 387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87%에 달한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후원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2분기 매출 9,169억 원, 영업이익 2,1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257.1%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전력기기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했다.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42.9%, 16.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22.9%를 기록했다. 한편, 2분기 수주액은 8억 8,000만 달러로 상반기 누계 23억 1,800만 달러를 기록, 연간 수주 목표 37억 4,300만 달러의 61.9%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52억 5,200만 달러를 채우며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산업 확장과 전기화 추세에 따라 전력기기 수요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효율적인 투자로 시황 수혜를 극대화하는 한편, 연구 개발 지속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최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맞추어 업무 효율을 증대하고, 종이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ESG 경영 차원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정기 이관·폐기 문서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욱 절감해 나갈 예정이다. S-OIL의 사무실 문서 절감 효과는 전사적인 차원의 디지털화와 관련이 있다. S-OIL 관계자는 “문서들을 전산화하며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S-OIL은 사무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혁신적인 근무환경을 지향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OIL은 IT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Digital refinery),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2단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GS건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통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GS건설은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XPLOR INVESTMENT, 이하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Camp XPLOR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 스마트 시티 ▲ 스마트 안전 ▲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0여개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접수했고, 그 중 최종 5개사를 선발해 투자. 기 투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개사에 투자 진행됐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 1개를 포함 6개를 받으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LG 클로이 서브봇이 ‘최고상(Grand Prix)’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가 ‘최고 제품상(Best of Best)’ ▲LG 시네빔 큐브는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LG 올 뉴 스타일러, LG 샤워수전 등이 ‘특별상(Special)’을 받았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사용자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안정성 ▲감성 품질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대한인간공학회는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 서랍형)이 사용자의 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따라 선반, 칸막이 조절이 가능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과 라이다 센서, 3D 카메라 등으로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호평이다. LG 클로이 서브봇 선반형은 선반의 높낮이 조절은 물론, 선반의 면적을 넓게 디자인해 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IDC)용 초전도 사업에서 협력한다.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함께 세계 최초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 및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전도 솔루션은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신규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아 님비(NIMBY)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 시스템의 공급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을 공급한다. 기존 변전소를 대체하는 초전도 스테이션은 변압기 없이 분배기만으로 구성되며, 기존 변전소의 약 1/20 규모로 설계할 수 있어 공사 비용 절감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 전류 발생 시 빠르게 반응하여 단락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IDC의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도 줄임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초전도 시스템이 신규 IDC 건설 시 경제성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희망의 공부방 33호점을 완공했다. 이번 33호점 완공식에서는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 및 김선희 나눔사업2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등이 이루어졌다. 33번째를 맞은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33호점의 지원 대상 아동은 장래희망이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15살 학생이다. 금호타이어는 주인공이 원하는 공부방에 대한 세밀한 욕구 파악을 비롯해 학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세부 계획을 수립하였고 침대, 책상, 도배 장판 등 학업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희망의 공부방 조성 이후 학생들의 후기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좀 더 나은 환경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 첫 발간 이후 열다섯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정보 공개 원칙(GRI, SASB, TCFD, WEF, ESRS, IFRS S1, S2)에 따라 작성됐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으며,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 후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4대 추진 체계(△번영(Prosperity) △환경(Planet) △사람(People) △지배구조 원칙(Principle))와 부문별 8대 추진 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행해 온 성과를 담았다. 올해는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주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시 지표와 ESG 평가지표, 건설업 주요이슈, 주요 이해관계자가 평가한 중대 ESG 이슈에 대한 내용을 별도의 목차로 구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다.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품질관리 등 중대 이슈별 기회와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도출하여 △지배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모빌리티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연구개발에 활용하여 타이어 개발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기술로 가상의 타이어를 이용해 성능을 평가하고,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으로 타이어의 성능을 예측하여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넥센타이어는 VR을 활용해 타이어를 개발하는 장비인 ‘High Dynamic 드라이빙 시뮬레이터(Driving Simulator)’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장비 제작사인 영국 ‘앤서블 모션(Ansible motion)’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도입으로 차량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가상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완성차 제조사들과의 협업 강화가 기대된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타이어의 성능을 수학적으로 구현한 가상의 타이어를 실차에서 평가하는 것 같은 환경으로 운전자에게 연출해주는 최신 장비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차선 변경, 코너링 및 다양한 노면에서 실제 주행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장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최근 디지털 광고를 제작,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선보인 신규 광고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LS는 ‘모든 순간, 모든 곳에 LS가 존재한다’라는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기차, 맥주, 금반지 등 모든 일상 속에 LS의 기술이 담겨 있음을 시사, 기존에 공개했던 광고와는 확연히 다른 형식의 반전 요소를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전기차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 편의 자동차 광고를 떠올리게 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도 LS의 친환경 솔루션이 없었다면'이란 문구와 함께 브랜드와 기술력를 각인시키는 반전 요소를 더했다. 이밖에 LS는 모델이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는 모습을 보여주며 '냉장고 속 시원한 맥주 한 잔도 LS의 전기 기술이 없었다면' 등의 반전 요소를 삽입해 이목을 끄는 방식으로 전기차, 맥주, 금반지, 제약, 통신을 소재로 한 총 5편의 디지털 광고를 제작 및 업로드했다. 지난 1일 첫 선을 보인 LS 신규 광고는 3주 만에 총 누적 조회수 67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댓글 수가 2,300개 이상 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광고를 본 누리꾼들은 “LS에서 맥주도 만드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AI ▲로봇 ▲IoT디바이스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모빌리티 ▲소재·부품 ▲ESG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했다. 국내에 법인 등록이 되어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C랩 아웃사이드'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사업협력 기회 ▲역량 발전 및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컨설팅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 중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해당 사업부와의 비즈니스 미팅, PoC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화오션은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 MSR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향후 5년간 미국 해군이 규정한 함정에 대한 MRO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한화오션이 보유한 함정 기술력과 정비 역량을 세계적 시장에서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미 해군과의 협력 강화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화오션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중요한 성과다. MSRA는 미 함정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와 일반 조선업체 간의 협약이다. 미 해군 함정 정비에 관한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인증이다. 미 해군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MSRA를 획득한 기업은 미 해군의 다양한 함정 정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화오션은 통상적으로 1년 이상 걸리던 MSRA 인증에 필요한 기간을 7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1월 MSRA를 신청했고, 지난 4월 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실사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