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경영진은 이번 정부 경영평가 결과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께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경영성과 제고 TF』를 즉각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미흡한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하,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과거 가스요금 정산 등 일시적인 비용 급증으로 인한 재무 여건 악화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가 낮았던 점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가스공사는 경영활동 전반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단하여 경영성과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지난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영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되돌아보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경영정상화와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마련해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22년부터 ’26년까지 5년 간 15조 4천억 원 규모의 고강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와 18일 제주공항 비즈니스라운지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민간기업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례를 적용받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고속도로에서 운행될 자율주행차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조하고, 라이드플럭스는 △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금년 하반기에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주행 물류 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행 노선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금년 하반기 중 경부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계획수립, 인프라 구축 등을 시행 중이다. 향후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자율주행 민간 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4일 대구 본사에서 ‘노사 합동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강도의 자구 대책을 이행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입사 10년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아이디어 조직인 ‘가스니어’의 주도적인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최근 가스니어들을 중심으로 ‘국민의 생명·안전에 직결된 사회문제 해결에 우리 공사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헌혈 참여를 제안했다. 이에, 추가적인 자구노력 발굴을 위해 고심하고 있던 가스공사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적극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본사의 많은 임직원들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헌혈 행사에 동참한 가스공사 직원은 “응급환자들을 위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나왔다”며, “오늘의 나눔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영간부 또한, “많은 직원들과 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지난 17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진규 사장은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 대책을 충실히 하고, 작업시간의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혹서기 건설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지난 2월 진행한 ‘밍글링 투어 보홀 프리다이빙 편’을 놓친 고객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하면서 2차 상품을 18일부터 선보인다. 하나투어의 ‘밍글링 투어’는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보홀, 대만, 몽골 상품 등이 오픈과 동시에 당일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밍글링 투어 몽골 로드트립 편’은 오픈 3분 만에 모집 완료되어 예약 인원을 한차례 증원했고, 지난 5월 2차 오픈도 5분 만에 마감돼 인원을 추가 증원하는 기록을 연달아 세운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8월 출발하는 ‘밍글링 투어 보홀 프리다이빙 편’의 2차 상품을 준비했다. 1차의 호스트였던 레저스포츠 리딩 전문가이자 다이빙투어 리딩 7년 차인 이서영 호스트가 다시 한번 참여해 프리다이빙, 고래상어투어, 비어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보홀 프리다이빙 편 1차는 호스트와 일정, 소통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상품으로 현재까지도 호스트와 참여자가 소모임을 통해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일부 참여자들은 프리다이빙 자격증 취득 이후 다음 단계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강의 수강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인천지역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온디맨드’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온디맨드(On-Demand)는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략으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뜻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천공항 온디맨드’는 인천지역의 청년과 공항 관련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청년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3개 사와 호텔기업 3개 사가 참여해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을 진행하며,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은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하얏트 인천 등이다. 또한 △취업 관련 토크쇼 △현직자와의 멘토링 △직업체험(보안검색 실습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과 직업체험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통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 대상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및 관계자 약 10명, 인천지역 참전용사 약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 오찬, 인천공항 홍보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도 전달하였다. 공사가 전달한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 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되어 드리는 말벗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지난 1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는 23개국 회원국이 가입한 아시아 대양주 지역의 유일한 도로기술 단체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회장국(2021년~2025년)을 맡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와 고양특례시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등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동시에 개최해 국제행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조직위원회는 도로기술과 관련이 높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을 대표하는 70여 명의 주요 인사로 구성되어 대회 기본계획 수립부터 국제행사 홍보,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로기술의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위해 개최되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한국도로공사와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도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동성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이훈 조각가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혜화아트센터에서 ‘삶 꿈에 관계하다-A big apple’라는 개인전을 갖는다. 이훈 작가는 지난 1991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회의 개인전을 가져왔으며 2023년 광장 조각회 정기전 등 다수의 그룹 및 단체전을 가져왔다. 조각가 이훈은 이번 개인전에 대해 “삶은 항상 변화와 불안정한 일상의 연속이고 문제 해결의 연속이지만 자아를 찾아가며 순간순간을 이어가는 연속적 순환의 삶을 살아가지만 나의 존재는 언제나 불안정하며 꿈에 의지하여 현재를 살아가려는 의지요 희망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즉 내 자신이 기억하고 익숙한 대상의 인물, 소년의 얼굴, 몸, 사과, 집 등을 형상화하고 이미지화하여 결합하고 불안전하고 생경하지만 원래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고 익숙한 것처럼 보이도록 데퍼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을 차용하며 불안정 시대 삶을 조형화하며 감수성을 자극하고 소통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조각가 이훈의 작품 세계는 젊은 시절부터 이순(耳順)의 경지에 이른 오늘날까지 다름을 다양한 방식으로 말해 왔다. (김동훈 한국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스타가이드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스타가이드100’ 기획전을 오픈했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하나팩 2.0’에 베테랑 가이드의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강화한 스타가이드 상품을 처음 선보였다. 여행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후기가 이어졌고 1기 스타가이드에 이어 올해 2기 스타가이드를 추가로 선정했다. 2기 스타가이드로 구성된 ‘스타가이드100’은 ‘하나팩 2.0’ 중에서도 하나투어 고객 만족도 조사 HCSI(Hana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통해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은 각 지역별 가이드들로 특별히 선별해 모아놓은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매달 3개 지역의 스타가이드를 지정해 예약 단계부터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 선택지를 넓히고자 했다. 1기에는 동남아, 일본, 유럽, 중국의 일부 도시를 중심으로 운영했다가 2기에서는 미주 및 남태평양 지역, 시장이 본격화된 중국의 주요 도시들까지 지역을 확대했다. 다가오는 7월에는 17년 경력의 홋카이도 가이드, 필리핀 역사에 능통한 프리다이빙 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세종∼안성) 동천안분기점 공사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옥산JCT∼목천IC 일부 구간(1.5km)을 임시 우회도로로 교통전환한다고 밝혔다. 서울방향은 6월 19일(수) 06시부터, 부산방향은 6월 28일(금) 06시부터 교통이 전환되며, 해당 임시도로는 2025년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금번 우회구간은 현재 건설중인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세종∼안성)과 경부고속도로를 접속하기 위한 동천안분기점 공사구간이며,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기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 주요 도시와 행정수도 세종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통전환으로 인해 옥산JCT~목천IC 구간의 제한속도가 100→80km/h로 조정되기 때문에 이 구간 통행 시 특별히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합리적 소비선택을 위한 가스가격 기능 정상화’를 주제로 ‘제2회 KOGAS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OGAS 포럼’은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과 도시가스 및 발전사 관계자를 비롯해 에너지학계 교수 등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익대학교 김수이 교수, 계명대학교 손혁 교수, 강원대학교 김형건 교수가 가스공사의 미수금 쟁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하고, 연세대학교 양준모 교수, KDI 국제정책대학원 임원혁 교수, 에너지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 충남대학교 전호철 교수 등 각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원료비 연동제 유보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미수금의 누적으로 악화된 가스공사의 재무상황을 타개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서는 조속한 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는 투자계획을 조정하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적응형 순항제어기능(ACC)으로 운행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늘고 있다며, 적응형 순항제어 등 운전자 편의장치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이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ACC(Adaptive Cruise Control)는 전방의 차량을 인식하여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고,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운전 편의 장치로 현대·기아차는 SCC(스마트크루즈), 일본 토요타는 DRCC(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미국 테슬라는 AP(오토 파일럿), 독일 벤츠는 ADAD(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로 불리며 자동차사마다 명칭이 다르다. 최근 적응형 순항제어 기능을 탑재한 차량이 늘고 이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고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 5년간 고속도로에서 적응형 순항제어 등 주행보조 기능과 관련해 발생한 사고는 총 18건이며, 이 중 6건이 올해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5, 6월에 승용차가 공사장 안전관리차량을 추돌해 발생한 사고에서 해당 차량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2일 ‘동해 가스·유전 이슈로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동해가스전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공사의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2명은 지난 5일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 2,195주와 246주를 주당 3만 8,700원과 3만 7,988원에 각각 처분했다. 이어 이틀 뒤인 지난 7일에는 본부장 1명과 상임이사 1명이 각각 2,394주를 주당 4만 5,000원에, 2,559주를 주당 4만 6,225원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을 발표한 뒤 가스공사를 비롯한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이들 가스공사 임원들이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주식을 현금화한 것이 아니냔 의혹이 일부 언론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국가스공사는 사실과 다르며, 가스공사 임원의 자사주 매각은 동해가스전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위 상임이사 2명은 5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됨에 따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경상북도, 영덕군과 함께 12일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0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교육, 이동상담 등 소비자피해 예방 활동뿐 아니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덕농협 병곡지점’에서는 키오스크 및 두낫콜 이용 방법, 보이스피싱 주의사항,식품의 소비기한 등 고령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고, 이어서 지역 어르신(114명)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이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강사로 참여해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래불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는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5개 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쿠첸, 쿠쿠전자㈜, 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