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영천·청도지역 김장주 예비후보는 25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지역 여론을 무시한 배짱 공천은 용납될 수 없다”며 지역 예비후보 단일화 및 무소속 연대를 통해 반드시 지역의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오직 시·군민만 바라보며 낙후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김장주 예비후보 측에서는 지역원로·시민단체에서 중앙당 및 공관위에 영천시·청도군민들의 민심과 여론이 담긴 건의문을 중앙당 비대위와 공관위에 제출하였으며, 단수공천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에도 불구하고 “배짱공천”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이대로는 영천시·청도군의 분열된 민심 수습과 낙후된 지역을 방치할 수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보수 정서가 짙은“영천·청도지역에 불합리한 공천으로 본의 아니게 국민의힘을 탈당하나, 선거에 반드시 승리하여 새정치를 이끌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주 무소속 예비후보는 영천·청도지역의 "김장주 진심공약‟을 준비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는 안심보건 의료시스템 구축, 머물고 돈이 되는 원웨이 관광밸리조성, 금호권 생활 밀착형사업, 농업분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2월 26일(월)부터 경기침체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 요구를 반영해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2차 사업으로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하여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부모 및 청년 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월세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에게서 독립한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이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에 해당돼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타 지자체 또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사 지원 사업 등 주거비 경감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22일 구미공단 1호 입주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김영범)에서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아라미드 섬유의 생산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아라미드 양산에 성공했으며, 19년 만인 2024년 국내 아라미드 섬유시장 1위에 해당하는 1만 5,31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아라미드의 강도는 같은 무게 강철 대비 5배 이상 높고 500도 이상의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신소재로 일명 ‘슈퍼섬유’라고 불리며, 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첨단분야 핵심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주)코오롱의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71년 한국포리에스텔(주) 구미공장을 설립해 구미와 인연을 맺어온 대표 향토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구미공장 내 아라미드 생산라인 투자협약(2,300억 원)을 맺은 바 있다. 김장호시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생산라인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구미산단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준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에 감사하다”며, “구미에서 생산되는 아라미드 섬유가 세계시장에서 많은 수요를 창출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56회 한국도서관상’단체상을 받았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이래 매년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도서관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올해 전국의 국․공립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1,390개 회원도서관 가운데 산하 협의회와 전문위원회가 추천한 도서관 중 공적 활동을 중심으로 연혁, 규모, 활동사항 등 한국도서관협회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14개 도서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단체부문 수상자인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스마트한 책 읽는 독서환경 구축 △지역 대학도서관과 대외협력 서비스 추진 △구미독서문화축제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꾸준한 국가공모사업 선정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지역과 연계한 독서활성화 추진과 지역의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을 주축으로 3개 분관도서관 직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해 함께 이룬 성과로 앞서가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및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관계 ▲평생교육 트렌드 탐색을 통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개인 삶의 질 향상이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 평생학습의 운영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통을 끌어내는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별빛축제위원회는 김선옥 문화관광해설사를 위원장을 필두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축제 일정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별빛축제위원회에서는 지난 축제에서 자주 거론되었던 주요 불만사항인 주차 문제, 먹거리 부족 등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다른 축제와 차별되는 ‘별’이라는 콘텐츠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유익하고 내실 있는 축제 진행 등 발전방안에 대한 많은 토의가 있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작년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우주의 거대한 보석, 신비로운 행성인 ‘목성’을 테마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목성을 주제로 한 주제관을 설치하고 과학, 우주체험과 강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매해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경북의 대표축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행정동우회(회장 이덕기)는 지난 21일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영천과일 홍보, 산불예방 및 환경정비 등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을 보고, 동우회 예산 수입 및 지출 내역에 대한 심의·의결, 23년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이덕기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겠다.”라고 밝히며,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랫동안 다져진 행정능력을 사장시키지 않고 행정동우회 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든든한 지원군이 옆에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들이 잘 닦아 놓은 기반 위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행정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친목 도모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청도군이 신청한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사업 지구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화양읍 고평·소라리, 풍각면 덕양·송서리 일대 90ha 규모의 농경지에 대하여 2024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배수장 4개소, 배수문 4개소, 그리고 총 3.0km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당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러 차례 현장답사 등 협업을 진행했고, 지역구 국회의원, 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써 사업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기본조사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당해 사업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태풍내습 등 풍수해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구로서 사전재해 예방 및 영농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영농환경 개선, 경지 이용률 향상 등 지역 농업과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늘봄선도학교 152교 학교장과 전입 학교장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형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준비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의‘늘봄학교 운영의 과제’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늘봄학교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경북 늘봄학교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현장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늘봄선도학교의 안정적인 3월 운영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채용과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업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여건과 수요자의 희망을 반영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늘봄학교 모델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0일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해외 4개국 출신 48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들의 입학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과 개소식을 열었다.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 기초교육,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교육,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직업계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 최종 합격한 해외 우수 유학생은 48명으로, 국적은 베트남 28명, 몽골 8명, 태국 8명, 인도네시아 4명이다. 그리고 후기 고등학교에 지원한 베트남 국적 7명과 캄보디아 국적 1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도 모두 합격 처리됐다. 하지만 후기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8명은 비자 발급이 늦어져 오리엔테이션은 직업계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 기간은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실시하며, 개소식은 20일 15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츠고투 우르자야 주부산몽골 영사, 고곶 수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은주 공동위원장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하에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성매매집결지 대책 관련 의견제시와 성매매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23일 구성됐고,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집결지 정비 타 지자체 견학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 포항북부경찰서 등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포항시의회 의원, 시민 및 민간단체 등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매매집결지 정비 추진현황 보고, 올해 지역협의체 활동계획 보고, 안건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가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협의체는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주변 걷기와 시민 참여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성매매 근절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집결지 정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김은주 공동위원장은 “지역협의체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전국적으로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현재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분만병원, 24시간 소아응급센터, 응급수술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사례 또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집단휴진에 대비해 응급 의료, 분만, 24시간 소아 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향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집단휴진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필요 시 보건소 연장 진료, 포항해군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종합병원 비상 진료 체계구축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및 지원을 위한 상담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21.(수)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45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취지 및 행정 절차와 숙식‧임금‧인권 관련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사업에 관한 의문점 해소와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상반기 성주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협약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938명의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2월 말 라오스 산야부리주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시작으로 3월 내로 필리핀 4개시(아팔릿‧마갈랑시‧로렐시‧클라베리아시)의 계절근로자까지 모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8개월 가량 근무하며 농촌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가의 의견을 귀담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 및 생물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자리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연구 발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 및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알츠하이머병/퇴행성관절염) 치료 임상시험을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저선량방사선의 활용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임상시험 분야로 연구 역량을 넓히고 있으며, 방사선 보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 등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플랫폼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발의하는 본 조례안은 목적 및 적용범위, 타 조례와의 관계,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동협 부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배달종사자는 일반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위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