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21.(수)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45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취지 및 행정 절차와 숙식‧임금‧인권 관련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의 사업에 관한 의문점 해소와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상반기 성주군은 라오스, 필리핀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협약을 통해 법무부로부터 938명의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2월 말 라오스 산야부리주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시작으로 3월 내로 필리핀 4개시(아팔릿‧마갈랑시‧로렐시‧클라베리아시)의 계절근로자까지 모두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8개월 가량 근무하며 농촌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전교육을 통해 농가의 의견을 귀담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방사선 의학 및 생물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자리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치료 임상시험의 중간 연구 결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연구 발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자체 및 산업부 지원 연구과제를 수행하여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알츠하이머병/퇴행성관절염) 치료 임상시험을 주관해 수행하고 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저선량방사선의 활용 분야를 개척하기 위해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임상시험 분야로 연구 역량을 넓히고 있으며, 방사선 보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 등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플랫폼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발의하는 본 조례안은 목적 및 적용범위, 타 조례와의 관계,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동협 부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배달종사자는 일반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위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빛나는 대구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2024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첫날 21일(수) 오후 2시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민주간은 ‘열린 대구, 위대한 대구정신의!’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주간의 첫날이자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에 개최하는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은 자랑스러운 대구정신을 확산·계승하고,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념식은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구무형유산 날뫼북춤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기념사·축사,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달빛철도 퍼포먼스, 참가자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제·종교·문화예술·봉사·보훈 분야 등 지역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달빛철도 퍼포먼스’에는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철도에 거는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담았다. 더불어 2·28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청도군이 신청한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사업 지구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화양읍 고평·소라리, 풍각면 덕양·송서리 일대 379ha 규모의 농경지에 대하여 2024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12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배수장 4개소, 배수문 4개소, 그리고 총 2.6km의 배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당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러 차례 현장답사 등 협업을 진행했고, 지역구 국회의원, 경상북도, 농림축산식품부에 방문 건의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써 사업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기본조사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당해 사업지구는 그간 집중호우, 태풍내습 등 풍수해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구로서 사전재해 예방 및 영농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영농환경 개선, 경지 이용률 향상 등 지역 농업과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의성읍사무소(읍장 김주형)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이 독거노인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이날 오전 12시경 부엌에서 쓰러져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고, 전화도 걸 수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사회복지공무원 A씨는 동료와 함께 오후 3시경 관내 독거노인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 혹시나 하고 부엌문을 열었고, 어르신이 몸을 벌벌 떨며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A씨는 의식을 확인한 후 어르신에게 이불을 덮어드려 체온유지를 할 수 있도록 긴급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119에 신속히 신고하여 SOS를 요청하였다.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어르신은 골반 쪽 뼈가 복합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르신의 보호자 B씨는 “가족 모두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 자주 살펴보지 못했는데 의성읍사무소 공무원분이 어머니를 살렸다”라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사회복지공무원 A씨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고유업무를 한 것뿐이고 다행히 그날 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에서 운영하는 구미시승마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대한승마협회 비전선포식에서 승마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 비전선포식에는 대한승마협회 박서영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체육회, 한국마사회, 국가대표선수단 등 14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선포식은 비전선포, 감사패·공로상 시상식, 국가대표 임명장 수여식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구미시승마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생활스포츠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승마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한국 승마발전을 위해 구미시승마장의 승마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승마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승마장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룰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크로스컨트리 코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승마협회 공인 승마경기장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에는 대한승마협회장배 대회를 포함한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가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①완전 돌봄 ②안심 주거 ③일‧생활 균형 ④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중 △ 온종일 완전 돌봄 △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 행복주택 공급 △ 완전 돌봄 클러스터 등 ‘돌봄, 주거’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은 핵심 과제로 분류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 주도의 온종일 완전 돌봄] 경북도는 아이들(초등생 이하)이 온종일 마을・학교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21세기 공동체 돌봄 모델로 제시한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포함된 ‘돌봄공동체’가 7시부터 24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즉, 자격을 갖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석, 공공위원장 김병태)는 지난 19일 관내 대인기피가 심해 홀로 지내 온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주택 보일러, 화장실 등 수리 및 청소 봉사를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서면사무소와 함께 공동으로 실시했다. 대상자는 1인 가구로 지난 시절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왔다. 이서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끊임없이 설득하고 다가가 기초생활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였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재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인기피증이 심한 대상자인 만큼 마음의 상처가 많아 보였다”라며, “이러한 분들을 발굴하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병태 공공위원장은“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인 가구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지역공동체의 관심이 절실하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 사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행복한 이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2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경북의 단체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 2023년도부터 ‘버스타고 경북관광’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은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 여행객 30인 이상이며 기관·단체·여행사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이며 ①경북권(대구, 경북)은 60만원, ②수도권(서울, 경기)은 80만원, 기타 지역(①과②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7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경북도 내 관광지(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를 꼭 방문하여야 하며 여행지역 내 숙소, 식사,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하여야 한다. 그리고 여행에 참여한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이 필수다. 지원금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fbsuVkv) 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을 다녀온 후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사업 알림 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공사로 우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올해 개정된 지방세 관계 법령 중 군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요 개정 내용은,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신설이다. 이는 24. 1. 1. ~ 25. 12.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해당 자녀를 출산한 날로부터 5년 이내(취득 당시 가액 12억원 이하)에 1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하여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100%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단, 24. 1. 1. 이후 취득한 주택에 한한다. 법인지방소득세의 경우, 납부할 세액 1백만원 초과 시, 1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중소기업 2개월)하도록 하여 법인의 납세 부담을 완화했다. 재산세의 경우, 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시가액 9억원 이하인 1세대 1주택에 대한 세율특례 적용기간을 ‘26년까지 3년간 연장했다. 또한,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할납부 기한을 종전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 기존 가산금, 중가산금의 명칭이 납부지연가산세로 통합 변경되었고, 납부기한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에 따라 2024년도 농업기계 보조사업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지원 등 총 8개 사업 21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조사업 신청자 중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된 1,055농가에 확정내역을 통보하였고, 보조금 교부신청과 확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본격적 농사철이 되기 전인 3월 초부터 농가에서 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100만원까지만 지원되던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소형 250만원, 중형 1,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지하수 고갈 및 오염을 유발하는 소형관정 지원사업은 반으로 줄여 시행하는 등 기후변화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농촌 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들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행적인 지원에서 탈피하여 농촌환경 변화와 농가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농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농사짓기 좋은 의성을 만들고자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농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각 기관에 부여한다. 의성군은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이은 쾌거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항목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 법정민원 신속 처리 등 평소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제공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으로, 2024년도에는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영천시 농식품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현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업지원 담당, 관내 수출 참여 농협·생산자 단체, 농식품가공협의회 업체 대표, ㈜경북통상 해외영업부 김병우 부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영천시의 수출 분야 지원 사업 설명과 지난해 품목별 수출실적과 수출 동향,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 방안, 관계자 의견 제안 및 수렴 등으로 올해 수출실적 확대를 위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농식품 수출정보에 따르면 2023년도 영천시 농식품 수출 실적은 8,396톤에 19,879천 불로 주요 수출국은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5개국으로 시장의 비중이 70%(수출금액 기준)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포도(203톤, 254만 불)는 대만 수출이 다소 증가, 마늘(88톤, 383천 불)은 지난해 미주시장에 첫 수출했으며. 가공 농식품 주요 수출 품목은 김치(500만 불), 인삼음료(155만 불), 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65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가래)검사를 시행하여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기침,가래 등 감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차원의 검진이 필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충분히 검진을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지속 추진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