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ESG 경영'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aT는 지난해 신설된 ESG경영 공공부문에서 최초로 대상을 받았는데, 올해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공공기관 중 처음이다. aT는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과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온라인도매시장' 설립 운영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농산물 수급 관리를 위한 '기후변화대응반' 신설 운영 ▲저소득가정 아동 '먹거리 꾸러미' 지원과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6년 연속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되고,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예·적금 상품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적금 첫거래라면? 시작은 하나로!' 이벤트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하나은행에서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 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금 상품인 '하나의 정기예금'에 첫 가입하면 연 0.20%(세전)의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적용 시 최대 연 3.0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한도는 5000만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내맘적금'에 첫 가입하면 연 2.50%(세전)의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5.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월 납입금액은 20만원까지, 계약기간은 1년이다. 하나은행은 예금 금리우대 쿠폰 3만개와 적금 쿠폰 3만개 등 총 6만개의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에 예·적금 첫 거래를 시작하는 손님을 환영하는 의미로 금리우대 혜택을 담은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과의 금융 거래를 시작하는 손님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4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현지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미얀마 현지법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를 통해 미얀마 거주 해외동포 와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피해 상황을 발빠르게 파악해 왔다. 이를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짯을 기부하기로 했다. 피해를 입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기부금은 대한 적십자와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재난 피해자·중증 환자의 병원 의료비, 응급환자 수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계속 살피며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전북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김제 지역에 5000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직접 영농작업에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농협은 올해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250만명의 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도시농협을 통한 농작업 참여자를 모집해 영농인력 풀을 넓히고, 법무부 보라미 봉사단의 영농인력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영농인력지원 데이터분석 시스템' 운영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임직원의 일손돕기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강호동 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5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홈앤쇼핑은 제5회 홈앤쇼핑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중소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서류와 대면 PT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보인 팀에는 TV 방송 기회와 상금, 판매 수수료 우대 및 상품화 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공식 홈페이지와 입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는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직책과 한 부회장이 해오던 품질혁신위원장까지 겸임한다. 노 사장은 MX사업부 개발실장,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 받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 사장을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앉혔다. 최 사장은 기존 직책인 MX사업부 개발실장과 글로벌 운영팀장 직책도 함께 맡는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 내 사장급 COO 보직을 신설했다. 최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해 온 스마트폰 전문가로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한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이 맡는다. 삼성전자는 "DA사업부장에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선임해 사업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부사장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배우 장나라와 함께 '유기동물 돕기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장나라는 전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1층 카페스윗에서 '1일 바리스타'로 나서 고객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프리미어(Premier) 기부컨설팅을 통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열 번째로 이름을 올린 장나라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커피 판매 수익과 모금액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돼 가정 입양·치료비 등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나라는 "신한은행과 유기동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장나라는 신한 프리미어 기부 컨설팅을 통해 경남·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큰 기부를 결정하고 유기동물 돕기 자선행사에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 있는 삶에 의미를 더하는 맞춤형 기부 컨설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조8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폭증세는 한풀 꺾였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기간 동안 주택 거래가 급증한 만큼 4월 가계대출이 다시 고개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38조5511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7992억원 늘어났다. 지난 2월 신학기 이사 수요와 금리인하 등과 맞물려 3조원 가량 폭증했다가 한 달 만에 절반 가량으로 증가폭이 둔화한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은 585조6805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3198억원 증가했다. 전월 3조3835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다소 줄었다. 신용대출은 101조6063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527억원 줄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를 부추긴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사라지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 조이기에 나선 영향이 크다. 다만 4월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통상 봄 이사철을 맞아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데다, 토허제가 해제된 기간 동안 주택 거래량이 늘어났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의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협 간 협력 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0일 설립됐다. 이번 총회에는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하는 농협 조합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진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사업 운영현황 보고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제 1대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 회장직을 맡은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은 "사업 운영 농협 간의 협력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영농철 단기 인력 공급과 농촌 지역의 임금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협의회가 사업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토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출범 후 첫 연간 흑자 달성이다. 2023년 3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지난해 말 총 자산은 29조7000억원 규모다. 전년 대비 4조원 증가했다. 여신 잔액은 14조6000억원, 수신 잔액은 27조5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은 2조3000억원이다. 전년 4000억원 대비 575% 급증했다. 저축성 예금 규모는 10조9000억원으로 전년 5조5000억원 대비 약 2배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53%로 2%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고객 수는 1178만명으로 전년(888만 명) 대비 32.6%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96%로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은 1.19%로 전년(1.32%) 대비 0.13%포인트(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4%로 나타났다. 무수익여신 산정대상 기준 대손충당금은 3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4억원 늘렸다. 총 281.87%의 대손충당금적립률을 확보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제결제은행(BIS)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이달 31일부터 국내에서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한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내 단순 변심,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철저한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인증중고폰'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시장 수요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일괄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대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 폐기물도 줄여 순환경제에도 기여한다. 이번 '갤럭시 인증중고폰'으로 판매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기존 새 제품 대비 26~64만원 낮은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품질을 보증하는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소비자들이 플래그십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갤럭시 AI'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지난 28일, Sh수협은행 직원 유튜버이자 홍보모델인 ‘Sh크리에이터’ 5기 발대식을 가졌다0고 밝혔다. Sh크리에이터는 Sh수협은행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수협은행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21년 Sh크리에이터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들이 만든 각종 영상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천만뷰를 넘어서며 금융권 대표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예금보험공사와 손잡고 ‘잘못 송금한 돈 되찾기 서비스’ 알림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성 콘텐츠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발한 5기 Sh크리에이터는 기존 주니어 직원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시니어 직원까지 연령과 직급을 확대했다. 40대 크리에이터로 합류한 임수민 차장(AI데이터혁신팀)은 ”MZ세대 뿐 아니라 4~50대 고객과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며 ”Sh수협은행 크리에이터의 매력은 경영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물적·인적 지원에 총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날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등을 위로하며 이 같은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농협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과 범농협 성금 3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긴급 구호품 5억원, 피해농업인과 이재민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경북 의성을 비롯해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하동 등으로 확산됐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3만5000㏊(헥타르)에 이르는 등 농업·농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농협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5000개 ▲재해 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세탁차·살수차 등을 긴급 투입했다. 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조직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현장 복구를 위한 방역차·급수차 등의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폭스바겐의 스포츠실용차(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티구안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벤투스 에보 SUV"모델로,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최적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설계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혼합물) 채택으로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극복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 그루브(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 타이어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낮춰 우수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성능을 제공한다. '벤투스 에보 SUV'는 티구안 차량에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티구안 차량에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된다"며 "이 중에서도 고성능 모델 ‘R-라인’에 장착되는 20인치 규격의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싱 서킷으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상장한 '1Q 미국S&P500 ETF'가 국내 동일지수 추종 ETF(상장지수펀드) 중 최단기간 순자산 500억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682억원을 기록하며, 상장일 이후 10일(8영업일) 만에 500억원을 넘어섰다. 상대적으로 국내 타 ETF상품의 경우, 500억 달성에 'KODEX 미국S&P500'은 66일, 'ACE 미국S&P500'은 88일, 'TIGER 미국S&P500'은 95일 소요됐다.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S&P500 ETF는 국내 상장된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ETF와 비교해 차별화된 분배 일정과, 가장 낮은 액면 가격(약 1만원), 경쟁력 있는 총 보수(0.0055%)를 제공한다. 운용보수는 0.0001%로 업계 공동 최저 수준이다. 이러한 차별화 노력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이고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ETF 브랜드를 1Q ETF로 리브랜딩하며, ETF상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1Q 미국배당30, 1Q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