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C제일은행은 키보드뱅킹 서비스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탑재하고 상대방 수취 전 송금취소, 이모티콘 보내기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부가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키보드뱅킹이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에서 키보드에 구현된 'SC제일은행 로고 버튼'을 누르면 화면 전환 없이 소액 송금(1일 타행 통합 200만원 한도)과 계좌조회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송금하기 위해 별도의 모바일뱅킹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을 해야 하는 절차를 스마트폰 키보드의 단축키 하나로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SC제일은행은 9월 한 달간 키보드뱅킹 개편을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보드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SC제일은행 계좌로 이체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에어팟 프로(무선 이어폰)를 증정한다. 조형기 SC제일은행 디지털·퍼스널뱅킹사업부 상무보는 "국내 최초로 키보드뱅킹 서비스에 오픈뱅킹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보증서담보대출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신청은 서류접수, 보증서발급, 대출신청 등을 위해 2~3차례 이상 은행과 재단 방문이 필요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가 가능해져 소상공인의 편의가 증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는 인천소재 소상공인이 보증서담보대출을 신청 시 은행과 재단 방문 없이 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솔 비즈(SOL Biz)앱'에 접속해 보증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필요 서류 역시 스크랩핑 방식을 활용해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다. 보증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보증서 발급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도 모바일 보증서 담보대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아이디피(332370)가 24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아이디피는 이날 공모가(9800원)의 34.69% 높은 1만32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장중 1만425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10시30분께 4.55% 내린 1만2600원에 거래됐다. 상장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모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아이디피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 894대 1,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150대 1을 기록하면서 주목됐다. 아이디피는 운전면허증을 포함한 공적신분증 등의 카드 발급용 특수프린터를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국내 27개 운전면허 시험장에 면허증 발급장비로 카드프린트를 공급한다. 카드발급용 특수프린터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5000억 달러 규모다. 그중 약 51%가 카드 프린터 판매 후 이어지는 소모품 시장으로 국내에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등 인쇄·발급에 주로 사용된다. 아이디피는 프랑스와 미국, 영국, 일본 기업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자체 기술로 카드 프린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결과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성수동 통합센터에서 금융 IT(정보통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입주기업 대상 교육은 금융권 현장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금융 IT 기술 정보에 대한 내용이다. 스타트업이 금융권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기술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우리금융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 IT 총괄 지원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했다. 금융 IT 보안과 금융공동망, 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등 현업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 은행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구조와 개발절차, 카드사 금융시스템 등 금융회사 고유의 IT인프라에 대한 강의는 참석한 스타트업 개발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 7월 디노랩 협력기업인 핀투비와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에서 매출채권담보 대출서비스를 출시했고, 펀드블록글로벌과 우리자산신탁은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금융 애플리케이션(앱) '뉴 하나원큐' 출시와 함께 평생 이체수수료 면제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뉴 하나원큐'에서는 얼굴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없이도 쉽게 이체할 수 있다. 또 기존의 계좌이체와 해외송금, 오픈뱅킹 외에도 차용증 송금, 내 마음 송금, 글로벌페이 송금 등 다양한 방식의 송금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차용증 송금은 지인 간에 돈을 빌려주는 경우 자금 이체와 동시에 온라인 차용증을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이고, 내 마음 송금은 생일, 경조사 등 특별한 날 돈과 함께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글로벌페이 송금은 페이팔 제휴로 수취인 은행명, 계좌번호, 주소 없이도 페이팔 아이디(ID)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그룹 관계사들과의 연계로 주식 거래, 보험 진단, 카드 거래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새로운 앱 출시를 기념해 얼굴인증 또는 간편번호인증 등록으로 회원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이체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추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실행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최고 금리를 기존 연 3~4% 수준에서 연 2.8%로 인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대출금리가 연 2.8%를 초과하더라도 연 2.8%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상한을 적용받는 대출은 총 1000억원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6월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대출 신청, 보증서 발급, 대출 실행 등 모든 과정을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 상한 인하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 조성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멤버십 1기도 모집한다. 4차 산업 혁신기술, 바이오 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입주형, 투자형, 글로벌 멤버십 등 80개 기업을 선발한다. 신한금융과 셀트리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파크' 첫번째 사업으로 스타트업 초기 창업부터 유니콘까지 원스톱 육성체계를 구현하는 신한금융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올해 100억원을 시작으로 3년간 최대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펀드 운영을 위해 스타트업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엑셀레이터 빅뱅엔젤스와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 1차 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스타트업 투자와 멘토링, 성장인프라를 동시에 지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은행이 고객센터 전용 상품 '손님케어적금'을 18일 출시했다.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 등을 주 대상으로 고객센터를 통해 신규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고객센터 전용 상품이다.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1000원 이상 2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금리는 이날 기준 기본금리 0.7%에 우대금리 1.4%가 더해져 최대 연 2.1% 적용이 가능하다. 염정호 미래금융그룹 그룹장은 "향후 누구나 간편하게 적금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고객 만족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기술보증기금,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립 우리은행 그룹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ICT분야 유망스타트업을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각사 금융지원으로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2년간 보증료 연 0.4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은행 47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 기업이 해외진출 시 해당 국가에서 현지금융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 45개 기업, 430억원을 투자해 혁신성장기업을 직접 발굴, 투자하는 투자 공모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3사 협약을 통해 ICT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협조관계를 구축해 이들의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보증료 지원을 통한 보증서대출의 신속한 지원과 향후 해외진출, 직접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2021년도 신입직원(5급) 9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은 올해 75명 대비 15명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개편, 사모펀드 감독 강화 등 감독·검사 업무 수요 증가, 청년 일자리 확충 등 정부 정책을 감안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분야는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총 7개 분야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응시과목 기준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이 없다. 다만 올해부터 1차 필기시험이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변경된다. 금감원은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충분한 응시 기회 부여 등을 고려해 합격배수를 종전 10배수에서 15배수로 확대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8일까지다. 9월 12일 1차 필기시험, 10월 17일 2차 필기시험, 이후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 말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에 임용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DGB생명보험은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고객을 돕고 신속한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DGB생명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피해일로부터 2021년 1월31일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중에도 가입된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 상환을 유예한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의 경우 분할납부를 지원하며 분할납부 기간은 대출원리금 규모 500만원 이하면 1년 이내, 500만원을 초과하면 2년 이내에서 정할 수 있다. 또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지급청구가 접수되면 예상되는 추정보험금의 50% 범위에서는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8월1일부터 소급 적용해 2021년 1월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DGB생명 콜센터와 서울고객센터 및 전국 지점을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아산시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을 제공한다. 긴급자금대출은 새마을금고 회원의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금리는 각 금고 사정에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총 지원한도는 100억원이다.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심사 결과에 따라 원리금 상환유예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 원리금은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해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희망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인근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의 물적, 심적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소비자보호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제반 업무 및 상품판매과정 등을 점검 개선해 소비자 친화적 상품제조 및 판매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환경이 복잡하고 다변화 되면서 직원과 고객 모두 다양한 잠재적 위험에 노출됐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보호 오피서는 오랜 기간 영업, 소비자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 경력을 가진 소비자보호부 소속직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인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반기마다 전 영업점(88개 점포) 대상으로 상품판매과정 점검과 완전판매프로세스 및 사고예방 교육을 수행한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전사적인 소비자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소비자 보호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보호 관련 각종 제도와 정책 공유 및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초에는 사모폐쇄형 상품 가입고객 대상 '사전 해피콜(상품운용 전 청약철회 서비스 가능)'을 시행해 선제적 고객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호재 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부장은 "다양한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보호 문화 확립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일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대출금 1년 특별만기연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선제적으로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 1년 특별만기연장을 지원한다. 폭우로 인해 공장 침수, 가동중단, 시설물 파괴 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해당 지자체에 피해사실을 신고하고 재해확인증을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특별만기연장은 즉시 신청가능하고, 재해확인증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중진공은 집중호우 피해기업에게는 만기연장에 따른 0.5%p 가산금리 부과 및 25% 최소 상환요건 등을 면제해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특별만기연장을 통해 재해·재난시 인적, 물적 피해 및 자금경색 등 위기에 처한 기업의 자금사정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고용·산업위기지역, 2019년 강원 산불 발생시에도 피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만기연장을 지원한 바 있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7월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4779억원을 연장하고 유예 조치해 유동성 위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일 연고점을 새로 쓰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년2개월 만에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6포인트(0.71%) 상승한 2402.90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19억원, 158억원을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홀로 1679억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2400을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6월18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0.34포인트(0.05%) 하락한 862.32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