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카드는 Visa Token(가상번호) 기반의 모바일 터치 결제 서비스(이하 NFC)를 싱가포르, 런던, 호주 등 Visa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전 세계 NFC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VISA와의 협업으로 하나카드 자체 간편결제 앱인 '하나 1Q페이'를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휴대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NFC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하나 1Q페이'를 통해 '카드바로발급'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현지 일반 가맹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 NFC 결제 지원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해외 대중교통 이용 시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서비스 론칭 기념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9월1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하나 1Q페이'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상품권을 1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제공한다. 또 현지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생명은 두 차례 지진으로 경제·신체·정신적 피해를 본 포항시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지진피해가 발생한 지 1년8개월이 지났지만 이재민은 아직도 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구호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그동안 포항시 지역주민들께서 신한생명을 많이 아끼고 성원해 주신 덕에 포항지점이 대형점포인 PREMIER 지점으로 승격했다"며 "지역주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던 중, 지진 피해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각종 재난재해로 피해를 본 고객들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들과 힘을 합쳐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삼성카드는 오는 8월17일부터 30일까지 자사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함께 '평생함께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생함께 챌린지'는 유기동물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휴가철에 맞춰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동물 보호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1건당 5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최대 1000만원을 동물단체 '카라'에 유기동물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틱톡'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평생함께 챌린지' 스티커와 필터를 활용한 촬영을 한 뒤 '#평생함께' 해시태그를 입력하고 틱톡과 아지냥이 어플에 올리면 된다. 캠페인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카이스트와 인공지능(AI) 금융 알고리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한-카이스트 AI 금융 연구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장을 맡은 김우장 카이스트 교수 등 교수진 6명이 참여한다. AI로 고객 소비패턴이나 입지급내역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방대한 금융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금융 알고리즘을 개발해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외부 전문역량을 보유한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장기화되고 있는 홍콩 시위 사태에 대한 국내외 증권가의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불행중 다행으로 홍콩 국제공항은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점거 시위가 끝나고 다시 정상 운영을 시작했지만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로 꼽힌다. 만약 향후 시위 진압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본토의 무력을 동원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면 금융시장의 허브 성격을 가지고 있는 홍콩 증시는 물론 뉴욕, 유럽, 아시아 증시에 악재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국내외 증권가에서는 홍콩 시위 사태가 중국 정부의 개입으로 이뤄질 경우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블랙스완'이 될 가능성도 높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홍콩 시위 사태가 향후 어떤 식으로 발전 또는 마무리될 지 주목되는 이유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홍콩 시위는 범죄인 송환 반대로 시작돼 홍콩 경찰의 폭력진압 진상 규명, 캐리 람 행정장관 사퇴 요구, 반(反) 중국, 민주화 시위로 발전했다. 당초 홍콩 공항을 점거할 계획은 없었지만 침사추이 지역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경찰의 빈백건에 맞아 실명 위기에 처하자 시위대가 공항으로 집결하면서 홍콩 공항이 폐쇄되기도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달부터 종이 없는 고객창구를 도입해 전자서식을 활용한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종이 없는 고객창구 도입으로 입력 업무가 최소화돼 고객정보는 자동으로 전자서식에 반영되고 고객은 전자펜으로 성명을 쓰고 서명만 하면 된다. 또 대리인 방문의 경우 인감 스캐너를 통해 인감도장을 스캔해 위임장 서식에 자동 날인되고 있어 대리인 업무도 한층 편리해졌다.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도 간편해졌다. 신분증 스캐너를 통해 신분증 진위 여부가 자동 확인된다. 이명수 소보기획파트장은 "종이 없는 고객창구 도입으로 기존 대비 3~4배 처리시간이 단축돼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종이, 프린터 잉크 등을 절약해 연간 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수도권, 충청·호남권, 영남권 등 3개 권역과 서울, 고양, 성남, 청주, 전주 등 9개 지역에서 고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어린이 회계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야 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4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배우고 회계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중경 회장은 "이번 회계캠프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회계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아르헨티나에서 좌파 정권의 귀환이 예상되는 예비선거 결과가 나오자 금융시장이 패닉(공포) 반응을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르헨티나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38% 폭락했고, 달러 대비 페소화 가치도 한때 30%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르헨티나 증시 메르발(Merval)지수가 37.93% 내린 2만7530.80에 거래를 마쳤다면서, 이는 달러로 환산하면 48%가 하락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거래 성적은 18년래 최악이다. 페소화 가치는 이날 장중 30% 가까이 급락했다가 이후 낙폭을 줄여 15% 하락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국채 가치도 평균 25%나 폭락했다. 블룸버그는 아르헨티나가 향후 5년내 디폴트(채무상환불이행)에 처할 가능성이 지난 2일 49%에서 12일 75%로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11일 치러진 예비선거 결과 좌파 연합 '모두의 전선' 소속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후보가 득표율 약 48%를 얻어 우파 연합인 '변화를위해함께' 후보로 출마한 마우리시오 마크리 현 대통령을 제쳤다. 페르난데스 후보의 러닝메이트는 2007~2015년 집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총 1100여건에 달하는 명시적·비명시적 금융규제를 순차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 혁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수요자 입장에서 금융규제를 전수 조사하고 신산업 투·융자 등에 따른 불확실성도 신속히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감독당국이 종전의 엄격한 잣대와 관행을 계속 적용한다면 금융권의 혁신노력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혁신적 사업자가 금융업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절차는 더 신속히, 진입요건은 보다 투명하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위, 금감원이 인허가 서류접수를 자의적으로 거부하는 권위적인 행태를 근절하고 신청인이 요청할 경우 금감원 컨설팅을 통해 인허가 과정 전반을 적극적으로 안내, 지원하고자 한다"며 "간소한 인가사항은 금융위원장 전결로 위임해 처리기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검사 및 제재 단계에서의 예측가능성도 높일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종합검사의 기준·절차 마련, 검사 처리기간 설정 등을 통해 검사의 투명성, 예측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검사 처리기간 장기화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시민들이 직접 허위·과장광고를 찾아 신고하는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300명을 모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의 후속조치다. 모집에는 총 964명이 지원해 평균 3.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7개 금융협회는 업권별 균형선발을 원칙으로 지원자들의 관심분야 및 지역·성별·연령 분포를 고려해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00명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오는 27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금융협회 공동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시단 활동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감시단 활동은 오는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총 15개월간 금융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허위·과장 광고를 각 협회에 신고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신고수당을 내용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실적이 우수한 시민감시단 10명에게는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전동민 서울문화재단 잠실 창작 스튜디오 입주작가의 기획전 '아워스토리(OURSTORY3)'을 다음달 21일까지 연다. 전 작가는 도시의 야경을 열상카메라로 찍고 이를 회화로 재해석해 인간이 살아가며 겪는 삶과 죽음을 나타냈다. 관람비는 무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T와 함께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특화된 신용카드인 '카카오T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카오T 하나카드’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블랙·주차·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를 분석해 카카오T 전용서비스부터 생활영역의 혜택까지 맞춤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이용자의 경우 '카카오T 하나카드'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에 등록 후 5000원 이상 자동 결제건에 한해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유 업종(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철도(코레일, SRT)에서 2000원 이상 결제시 5% 할인,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 카카오T는 신규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카카오T 하나카드' 신규 발급 뒤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에서 택시·블랙·대리·주차·바이크 자동결제시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최근 아시아 3개국 중앙은행이 줄줄이 금리를 낮춘 건 향후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이어지리라는 신호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5%에서 1.0%로 0.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시장이 예상한 인하폭(0.25%포인트)을 뛰어넘었다. ING은행 분석가들은 연구 노트에서 "뉴질랜드가 통화정책에 대해 '빠를수록 좋다'는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1.75%에서 1.50%로 낮추며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WSJ이 조사한 경제학자 11명 중 9명은 금리동결을 예상했었다. 인도 중앙은행은 5.75%에서 5.40%으로 금리를 대폭 낮췄다. 최근 몇달 동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한국 등도 금리를 인하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은행들이 다시 움직이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깊어질 수 있다고 WSJ은 전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8일 인하를 단행하리라고 예상되며 호주도 뉴질랜드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발표에서 최소한 2020년 상반기까지 주요 금리가 "현 수준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재개발 재건축 실무' 집합교육과정을 다음달 17일부터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8월7일부터 8월28일까지다. '재개발 재건축 실무' 과정은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규, 절차 및 세무․회계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금융상품의 개발․운용․관리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재개발 재건축 시장의 규제 현황 등을 포함한 사업전반에 대한 절차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9월17일부터 10월1일까지 총 5일간 2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BNPP 마음편한 TDF 2050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TDF(Target Date Fund)란 투자자가 설정한 은퇴시점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전문가가 알아서 조절해 운용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투자자의 출생연도에 예상 은퇴 연령을 더한 값이 타깃 날짜가 된다. 예를 들어 1990년에 태어난 투자자가 예상 은퇴 연령을 60세로 설정을 하면 TDF 2050(1990+60)을 선택 투자하면 된다. '신한BNPP 마음편한 TDF 시리즈'는 국내에서 해외에 이르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며 전 세계 우수한 다양한 상품(글로벌 채권 및 주식)에 선별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해외투자에 대해 유연한 환율 전략을 실시해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펀드의 변동성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BNPP 마음편한 TDF 시리즈'의 총 보수는 가입자가 선택한 은퇴시점에 따라 상이하다. 최소가입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