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 3회 한국투자증권 전국 어린이 드림(Dream)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협력기관 및 아동복지기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백일장은 시와 수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꿈'과 '하늘' 2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할 수 있으며 6월3일부터 7월19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시상은 초·중등부 부문별 장원 4명, 차상 6명, 차하 12명, 입선 90명 등 총 112명의 입상자에게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이희주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Dream 백일장은 전국 어린이들의 글쓰기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입상부문을 작년에 비해 크게 확대했다"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치는 무대가 돼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새로운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글과컴퓨터(한컴)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한컴그룹과 함께 ▲음성·문서 인식 위한 인공지능(AI) 연구 ▲스마트 시티 사업 ▲모빌리티 신사업 발굴 ▲해외 비지니스 발굴 등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신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적극적으로 융합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간편금융 플랫폼 전문기업 NHN페이코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금융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NHN페이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의 금융 분야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은 금융·유통·의료·통신·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NHN페이코는 KEB하나은행, 한화생명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신한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6개 금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페이코 컨소시엄은 최대 10억원의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개발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NHN페이코를 주축으로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API를 구축하고, '페이코(PAYCO)' 앱 내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정보 통합조회 ▲데이터 내려받기 ▲데이터 영수증 ▲생애주기별 금융 추천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은행·증권사·보험사 계좌현황과 거래내역 등 총 96개 항목의 금융정보를 '페이코' 앱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19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신규 위촉된 김홍범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진행 하에 '포용적 금융과 향후 과제'에 대한 한재준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후 자문위원들은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포용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금융을 필요로 하는 모든 개인 및 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금융소비자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넓은 개념으로 금융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사의 고령층 등을 위한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은 물론, 자영업자 등 고객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관계형 금융이 은행뿐 아니라 서민 금융기관에서도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며 "금융사가 소비자 신뢰 속에서 미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경영문화가 바뀌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범 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은 금융포용을 위해서는 금융사의 자발적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금융사의 역할을 강조한 윤석헌 원장의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17.7% 감소한 금액이다. 한국씨티은행은 15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7% 줄어든 601억원이라고 밝혔다. 총수익은 3005억원으로 4.9% 줄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 한미조세상호협약 타결에 따른 판관비 환입 효과를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65.4% 오른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하락한 2397억원이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15 도입에 따라 회계기준이 변경되며 카드 관련 지급수수료를 이자수익에서 차감하게 된 영향으로 줄었다. 비이자수익은 3.9% 증가한 515억원을 나타냈다. 기타영업수익은 국공채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137억원 증가한 93억원을 시현했다. 이익률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동기대비 0.1% 줄어든 0.48%를 기록했다. 총자본이익률(ROE)은 0.4% 내려간 4.05%였다. 자본적정성 수준은 소폭 둔화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4%p 오른 0.6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2분기에는 완제기 수출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봉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296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8%, 21.3% 감소했다. 순이익은 419억원으로 32.1% 증가했다"며 " KF-X 진행률 부진 및 기체부품 매출인식 방법 변경 등으로 매출액이 예상보다 줄어든데다 경상개발비 증가로 판관비 부담이 더해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 예상과 관련해서는 "1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 전무했던 고마진의 완제기(T-50) 수출분 인도가 2분기에는 4대 이뤄지기 때문이다. 국내 사업의 인도물량이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운데 일부 충당금의 환입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분기 수주에 대해서는 "G280 주익관련 (약 5.3억 달러) MOU를 체결했고, 연말까지 국내 TA-50 전술입문기 등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스페인, 아르헨티나, 필리핀, 인도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삼성페이를 통해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삼성페이 환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삼성페이에서 주요 통화(달러·유로화·엔화)를 환전할 시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를 적용받게 된다. 우리은행 계좌가 아닌 가상계좌를 이용할 경우에는 70%까지 가능하다. 주요 통화가 아닌 경우에는 원화 지불 방법에 따라 최대 4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오는 8월까지 '삼성페이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시 주요 통화의 경우 환율우대를 85%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초 1회에 한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보통신(IT)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소재 화산 컨트리클럽에서 VIP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과 함께하는 전인지 골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골프콘서트에서는 KB증권 박정림 사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KB증권 VIP고객 108명과 전인지 프로 및 KB증권 임직원 36명이 각 조에 편성돼 동반 라운딩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18년 L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 프로가 직접 드라이버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골프 경기 후에는 전인지 프로의 선수 생활 에피소드 등을 듣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항상 KB증권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격있는 행사를 준비해 고객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던 미중 무역협상이 삐걱 거리면서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증시 전반이 약세장을 펼치고 있다.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를 펼치지 못하는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낸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테마성 상승이 아닌 기초체력(펀더멘털)에 근거한 주가 흐름이 아니라면 신중히 투자할 것을 조언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동안(2~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건 대창(57.73%)이다. 그 뒤로는 하나니켈2호(39.07%), 샘표(38.13%), 태림포장(35.61%), 한진칼우(35.11%), 서원(31.09%), 유니온머티리얼(25.63%)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는 국일제지(116.81%), 케이에스피(110.14%), 오리엔트정공(86.48%), 엑사이엔씨(66.90%), 라이브플렉스(48.39%), GH신소재(44.46%), 상보(43.73%), 나무기술(43.41%), 대신밸런스제5호(40.00%), 오리엔탈정공(39.02%) 등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올해 3월에 출범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와(이하 대광위)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김경선 상품총괄 부사장과 대광위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기관 및 기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결된 주요 협약은 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와 연계한 보험상품 도입 추진과 마일리지 연계를 위한 전용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국토교통부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은 5개 광역자치단체(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와 6개 기초자치단체(수원, 청주, 전주, 포항, 영주, 양산) 등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중교통 이용실적 및 보행·자전거 이용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연계한 자동차보험 및 보행·자전거 마일리지와 연계한 건강증진형 장기보험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과 업무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 상품과 고객서비스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제6기 소비자패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평소 보험에 관심이 많은 고객으로 온·오프라인 활동 참여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농협손보 소비자패널은 상품과 고객서비스, 소비자보호 관련 다양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활동에 참여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소비자패널로 선정되면 매월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한편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NH농협손해보험 소비자보호실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카카오뱅크는 10일 여·수신 금리를 모두 내린다고 밝혔다. 신규 신용대출금리는 최저 연 2.91%,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는 최저 연 3.21%가 적용된다. 각 0.31%포인트, 0.39%포인트 인하된 것이다. 수신 금리도 인하된다.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기존보다 0.15%포인트 내린 2.20%가 적용된다.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2.30%로 내려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추세라 이에 동참한 것"이라며 "예대율 관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수신금리도 함께 내렸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미·중 무역갈등이 고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린 것과 관련,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주재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회의에서 미·중 무역협상 전개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점검한 뒤 "미국의 대중 관세부과 계획으로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협상타결을 위해 미·중간 노력이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미·중 무역협상 전개 상황이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시장 안정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일부터 추가 인상하겠다고 예고하자 중국 상무부가 곧바로 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맞대응하고 나서면서 양국간 갈등이 고조됐다. 이에 미국 주가가 큰폭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국내 금융시장도 흔들렸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2168.01)보다 66.00포인트(3.04%) 내린 2102.01에 하락 마감했고 원·달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에서 사용하던 QR결제를 중국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게 됐다. BC카드(대표이사 이문환)는 이문환 사장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차이지앤뽀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BC 유니온페이카드 해외 QR결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BC 유니온페이카드 고객은 한국에서 사용하던 BC 페이북(paybooc) 앱에서 유니온페이 해외결제 설정만 활성화하면 추가 앱 설치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중국에서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QR결제를 그대로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돼 관광객은 불필요한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이번 개통식을 통해 유니온페이가 개발하고 상용화시킨 글로벌 시장 내 QR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카드사가 됐다”며 “앞으로 BC카드 고객이 중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에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결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에 16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객상담센터가 빅데이터 기반의 초(超)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상 상담원' 도입, '지능형 컨택서비스'와 같은 디지털 신(新)서비스 확대 등으로 금융 업무의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다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아울러 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화올림 서비스' 등을 시행하는 등 금융 소외계층 최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소통의 최접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발상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상담 서비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