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바디 케어 브랜드 스킨유(SKIN U)가 이노센트 라인의 샤워젤과 스크럽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모델 신세경과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킨유 샤워젤 2종(선셋 오랑쥬, 오드 플로럴)은 여름에 어울리는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의 향취로 패키지 또한 깔끔한 백색으로 차별화했다. 고밀도 크림 향수 거품으로 24시간 잔향을 느끼게 해주는 기존 스킨유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왔다. 비타민 C를 함유한 약알칼리성 제형으로 각질, 피지, 미세먼지까지 씻어 내고 AHA 성분을 함유해 각질 케어에 효과적이다. 16종 아미노산과 시카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속당김 없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바디스크럽은 스킨유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형으로, 기존 스킨유의 딥 머스크 향에 선셋 오랑쥬, 오드 플로럴, 더스티파우더 향을 추가해 총 4종으로 구성했다. 비타민 캡슐을 포함한 3가지 알갱이로 들뜬 각질부터 묵은 각질, 모공에 쌓인 각질까지 3스텝(STEP) 케어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천연 유래 성분과 살리실산 0.5% 함유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인증을 받고, 독일 더마 테스트를 완료해 부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남양유업은 인스턴트 드립 커피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복잡한 추출방식과 머신 없이 일상에서 드립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기존 루카스나인 인스턴트 커피 대비 50배 이상의 원두를 함유하였다. 특히 휴대하기 편한 스틱 타입으로 가정은 물론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입맛에 따라 1~3분 저어주면 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진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 블렌딩의 ‘시그니처 블렌드’와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화사한 꽃향기와 과일의 산미를 더한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두 가지 타입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스틱은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깊은 풍미를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가운데 ‘편리함’과 ‘좋은 맛’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 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 E&S 역시 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대한이 살았다’캠페인의 일환이며‘독립영웅의 숨겨진 이야기’시즌3의 두 번째 이야기다. KB국민은행은‘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되어 열 한 번째를 맞이한 이번 영상은‘대한이 살았다’홍보대사로 활동 중인‘한국 홍보 전문가’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권오중이 함께 참여했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일제강점기에 파리에서 언론인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서영해의 삶을 조명했다. 서영해 선생은 외교 독립운동을 위해 18세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파리 시내에 고려통신사를 설립했다. 세계 주요 언론사에 일제의 만행과 국제사회의 침묵을 고발하고, 일제 침탈 관련 역사소설을 간행해 당시의 현실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 나이에 조국 독립을 위해 먼 타지로 나선 서영해 선생의 헌신이 널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지은)는 자사 결제 단말기와 결합하면 키오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는 포스(POS)를 공개했다. 적용할 수 있는 사용 환경은 기존 윈도우, 안드로이드를 포함, iOS, Mac PC까지 확대됐다. 토스플레이스는 이를 기념해 ‘키오스크 기능’과 ‘고객 포인트 적립’ 등 일부 유료 기능을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토스 포스(POS)’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와 주문, 매장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토스플레이스의 판매 관리 시스템이다. 지난 3월 윈도우(Windows) 버전을 내놓은 지 2개월 만에 안드로이드(Android)와 아이오에스 (iOS), 맥(Mac) PC 버전을 선보이며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토스 포스(POS)’는 쉽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판매 관리 시스템의 경우, 별도의 사용 교육이 필요했던데 비해 토스 포스는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설계로 간단한 사용 가이드만 참고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매장 점주는 매출 리포트를 통해 매장 매출, 상품별 판매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토스 앱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중앙은행, 디지털기술부 등 경제정책부처 책임자 및 관련 전문가 15인을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의 일환으로 열렸다.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KSP는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협력 전략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즈베키스탄은 KSP 초기부터 협력해 온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의 사업 수요에 근거해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정책 자문이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경제정책부처의 책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특히 한국의 금융 샌드박스 성공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토스는 2019년 시작한 대출비교 서비스 도입의 과정과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토스의 대출비교 서비스는 샌드박스 지정 후 약 2년 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 대표 이정행)가 외국인 이용자를 위해 타다 앱에 영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이용자들은 타다 앱에서 호출부터 하차까지 모든 절차를 영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휴대폰의 언어 설정이 영어로 설정돼 있으면 타다 앱 접속 시 영문으로 자동 변환된다. 외국인이 직접 타다를 호출하지 않고, 친구나 지인이 ‘대신 불러주기’ 기능을 이용해 택시를 호출해줄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종 탑승자인 외국인은 문자를 통해 타다의 차량 배치 현황이나 실시간 위치를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급증하는 추세다. 서울관광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4월 명동관광정보센터 이용객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배 증가했고, 센터 이용객의 10명 중 8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기간 주요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80~90% 수준을 기록했고, 투숙객 10명 중 9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다는 본격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앱 사용성을 개선함으로써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에 오가거나, 시간 대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페이먼츠가 국내 사업자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김민표’)는 국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결제 수단 ‘페이팔(Paypal)’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는 국내 역직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쉽고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팔’을 선보이게 되었다. ‘페이팔’은 글로벌 결제 수단 중 하나로, 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때 세계 각국의 통화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페이팔’을 도입한 사업자는 △ 계약·심사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 △ 운영·기술 문의 △ 정산 △ 고객 민원 처리 등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토스페이먼츠 고객센터를 통해 신속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자의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토스페이먼츠는 사업자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페이팔 결제에 따른 판매 대금을 원화로 자동 정산한다. 또한, 거래 취소, 환불 요청 등 해외 소비자의 민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GS건설이 철골모듈러 ‘내화’, ‘모듈 간 연결 기술’에 대한 특허와 기술 인증을 받아, 모듈화 된 중·고층건물 상용화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 GS건설은 철골모듈러의 ‘내화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쳤으며, 현장에서 조이는 작업없이 모듈 간 접합 가능한 원터치형 ‘퀵 커넥터’를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과 한국지진공학회 기술인증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상용화 된 중·고층건물 모듈러 공법에 가장 적합한 재료와 기술은 철골모듈러 공법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철골모듈러공법으로 건물을 짓기 위해 현재 필요한 기술은 화재에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견딜 수 있는 내화 기술과 각각의 모듈 유닛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GS건설이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한 ‘내화성능이 확보된 건축용 모듈 및 이를 이용한 모듈러 건축물의 시공방법’은 모듈과 모듈이 만나는 하부에 내화뿜칠이 되어있는 내화보드를 부착해 3시간동안 내화성능을 확보하는 공법이다. 국내 건축법상 13층 이상 건축물의 주요구조부는 3시간의 내화가 필요하다. 기존 철골모듈러에 사용된 석고보드를 이용한 내화 기술은, 각각의 독립된 모듈을 제조해 철골에 석고보드로 둘러싸는 방법으로 시공성이 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5월 31일부터 시행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에 발맞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타 금융사의 대출을 간편하고 빠르게, 안전하게 신한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과거에는 대출을 옮기기 위해 양쪽 은행을 방문하고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신한 쏠(SOL)앱에서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타 금융사 신용대출 보유여부만 조회해도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으로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첫 달 대출 이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돌려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실행 과정이 번거로워서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했던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좋은 조건으로 대출도 갈아타고 이벤트를 통해 첫 달 이자비용도 절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외환거래 서비스 ‘KB환율픽(Pick)’(이하 ‘KB환율픽’)의 거래 체결 시간을 확대하고 모바일 채널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KB환율픽이란 실시간 외환거래뿐만 아니라 원하는 환율로 예약 주문도 할 수 있는 외환매매 시스템이다. PC를 통한 인터넷뱅킹 및 온라인 트레이딩 프로그램 외에도 KB스타뱅킹을 통해 외환거래를 제공하고 있어 영업점 방문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외환거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은 거래 시간을 19시에서 22시로 확대하고 모바일 환율픽의 메인화면 및 거래 주문 화면을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측은 “환테크의 관심이 커져 많은 개인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외환거래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거래 체결 시간을 연장하고 서비스 편의성에 중점을 두어 모바일 환율픽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외환거래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정보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외환 One-Stop플랫폼인 ‘KB Star FX’를 올해 초 출시했다. 추후 KB환율픽 서비스와 같이 ‘KB Star FX’를 통해 제공되는 외환거래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 이 날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10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공군 유가족들의 생활지원금 및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뜻을 전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공군 출신인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1961년 군입대 당시 신장 186cm의 장신으로 인해 항공병학교에 불합격 할 뻔 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입대하였다"며 "군생활 5년 반 동안 배고픈 시절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준 공군에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기부 하고자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한 100억 원 이외에도 지난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공군예비역 모임인 로카피스의 회장을 맡아 공군 후원은 물론 예비역과 현역 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이 부산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원도심과 서부산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로인 승학터널 민자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6월 1일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승학터널 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에 앞선 2029년까지 조속히 터널을 개통하는데 뜻을 모았다.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은 부산시 사상구 엄궁동(엄궁대교)과 중구 중앙동(충장대로)을 잇는 총연장 7.69km, 왕복 4차로 규모의 터널공사로 총사업비는 5,000억원이다. 이 사업은 2016년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BTO(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최초 제안했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사기간은 5년이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30년간 유지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BTO(Build-Transfer-Operate)란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 지자체 등에 소유권을 양도하고 일정기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사업방식으로, 현대건설은 총 사업비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특별채무감면’을 실시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상자는 SGI서울보증의 전세자금 대출보증상품을 이용한 고객으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고, 은행 등 대출 금융기관에 전세대출을 상환하지 못하여 SGI서울보증이 대출금을 대신 변제한 고객이다. 특별채무감면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상자 중 희망하는 고객에 대하여 ▲최장 20년 분할상환 ▲지연손해금 감면 ▲2년 이내 분할상환 유예 ▲강제집행 유예 ▲신용정보 등록 유예 등을 지원하게 되어 피해자의 채무상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전세사기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이번 특별채무감면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임차인 주거안정과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이라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애쓰지마(대표 임동현)와 ‘비금융 분야 사업 확대 및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과 애쓰지마 임동현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애쓰지마는 인공지능(AI)을 통해 피싱 내비게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 ‘어신’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 기업으로 TIPS‧관광벤처‧해양수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어신은 애쓰지마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AI, 지역별 기상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등을 통해 지구온난화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별 어종 변화, 이동 경로, 기상 정보, 출조 정보 등을 상세히 제공해 1천만 낚시인구를 위한 정보의 집합체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 환경보호를 통한 ESG 경영 강화 ▲어신 플랫폼 콘텐츠 공유 ▲피싱분야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 및 홍보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은행장 직속 애자일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을 신설하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