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은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10여 명을 경기도 용인 소재 자사 연수원에 초청해 27일과 28일 1박 2일 과정의 ‘제 55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는 ABL생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과 창의력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1992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해 왔다. 이번 수련회에 참여한 서울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은 이틀간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 등 다양하게 마련된 과정 속에서 리더십 소양을 키웠다. 첫날은 이형래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 원로교사 겸 이화여대 겸임교수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문해력’ 강의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강사로 나선 ABL생명 영업교육부 김현수 부장의 금융경제 교육을 시작으로 안상열 한국습관교육센터 대표의 ‘리더십’, 스페이스스쿨 정홍철 대표의 ‘우주로 가자’ 강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밖에도 다방면의 지식을 재미있게 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3년 1분기에 1조 1,022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1,998억원) 증가한 수치로,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변동성의 적절한 대응을 통한 유가증권 매매이익 시현 ▲손님 기반 확보를 통한 수수료이익 증대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다. 또한, 그룹의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3,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1,786억원) 증가했으며,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7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을 이어 다변화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2005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해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앞으로도 그룹의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비이자이익 7,788억원 시현으로 최근 5년 중 최대치 달성, 손익구조 및 체질 개선 그룹의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한 7,78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3,88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자이익 감소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의 증가 및 글로벌 부문의 순이익 기여 확대 영향으로 견조한 이익을 시현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023년 1분기 실적에 대해 “상생금융 지원 확대에 따른 전분기 대비 은행 마진 하락(△8bp 하락, 4Q22 1.67% → 1Q23 1.59%)으로 이자이익이 감소(△10.0% 감소)했으며 불확실한 경기 대응을 위해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으나, 유가증권/수수료 이익 등 비이자이익 개선 및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안정적인 판매관리비 유지를 바탕으로 그룹의 이익 창출에 대한 기초 체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금년 2월말까지는 이자 마진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가 우려됐으나 3월 이후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증가 등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실적 감소 상황을 방어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 고금리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중소기업 및 SOHO 고객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금융 소외계층이 연착륙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7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였다. KB금융그룹의 2023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4,976억원을 시현하여 그룹의 견고한 기초체력과 이익창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이는 전년동기(1조 4,606억원) 대비 2.5%(370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중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및 크레딧스위스 위기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증권, 보험계열사 등 비은행 부문의 수익 개선, 지난해 여신성장과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의 결실이 가시화된 데 주로 기인한다.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어려운 시장여건 하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였고,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1%까지 확대되는 등 그룹의 이익 구성 내용도 한층 개선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주요 경영지표 가운데,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4%로 은행의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 지속 및 탄력적인 조달포트폴리오 관리 노력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23년 1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5.8조원(2.6%) 증가한 226.5조원,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이러한 노력은 은행 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며, ’23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한 7233억원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6147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81%, 0.45%를 기록했으며,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올해 목표로 한 중소기업 자금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시장성과 공공성의 조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가치를 높여가는 선순환구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I(인공지능) 영상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트루엔(대표이사 안재천)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안재천 트루엔 대표이사는 “트루엔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해 업계를 선도해가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으로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최상 품질의 AI 카메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AI를 이용한 지능형 영상감시·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설립 초기에는 영상감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사업 기반을 구축해 사세를 확장했으며, 2015년부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IoT 카메라 ‘EGLOO’를 출시해 IoT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엣지(Edge) AI, AIoT 플랫폼을 개발 및 고도화해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글로벌 영상감시 시장의 빠른 확장 속도를 기회 요인이라 보고, 엣지 AI 기술을 통해 성장에 가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트루엔은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적용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 GA영업지원’ 카카오톡 채널에 챗봇서비스를 개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증대했다. ‘미래에셋생명 GA영업지원’ 카카오톡 채널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원스톱 업무처리 지원 인슈어테크 서비스이다. 기존 채널 중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지원하는 ‘언더톡’ 서비스와 챗봇 세무상담 ‘택스톡’ 서비스를 ‘미래에셋생명 GA영업지원’ 카카오톡 채널로 통합 개시하여 FC(설계사)들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기존의 ‘언더톡’과 ‘택스톡’ 등의 채널들은 카카오톡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기능만 사용하여 반복적인 질문에 응대가 필요했으며, 서비스별로 카카오톡 채널이 각각 존재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미래에셋생명 GA영업지원’ 카카오톡 채널 챗봇서비스 오픈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 챗봇으로 자주하는 질문 약 350여 개를 구현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찾고자 하는 검색어를 잘못 입력해도 A.I.가 유사어를 찾아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미래에셋생명 FC 인증 절차가 추가되어 생년월일 입력 후 FC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업체 씨아이에스(대표이사 김동진, 222080)가 산업부가 추진하는 ‘고에너지밀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과제는 산업부의 패키지형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능 LFP 배터리용 양극활물질과 전해액, 후막전극 기반 셀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씨아이에스를 비롯 에코프로비엠과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연구를 주관하며, 삼성SDI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씨아이에스는 강희국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쉐메카, 한국세라믹기술원, 한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기관들과 연구단을 구성해 LFP 후막 양극 대량 양산을 위한 요소기술과 건식 코팅 장비를 개발해 고에너지밀도 LFP 배터리를 구현할 계획이다. 건식 코팅공정을 성공적으로 개발 시 전극 미세구조의 불균일화와 건조공정 비용 증가 등 일반 습식 후막 코팅공정에서 나타나는 중대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LFP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LFP 배터리는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PLAYLIFE(playlife.kr, 이하 플레이라이프)의 신규 챌린지 프로그램 ‘매일 읽고 한 문장 공유하기’의 참여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플레이라이프는 2030을 위한 마음 성장 플랫폼이다. 플레이라이프에서는 멘토∙롤모델의 극복 스토리를 담은 PEOPLE, 마음 성장 코멘트 QUOTE, 참여형 프로그램 CLUB, 고민 상담 코너 COUNSELING 등 청년세대의 자아 회복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매주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이 ‘워크숍’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참여형 콘텐츠 ‘챌린지’는 주제에 따른 일일 미션을 수행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서로 인증하며 건강한 습관을 길러보는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이다. 커리큘럼을 단순화해 반복 실천의 성공률을 높이고, 참여자 간 교류와 응원을 더해 커뮤니티성을 강화한 형태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첫 참여자를 모집하는 5월 챌린지는 독서 습관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일 읽고 한 문장 공유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OT ▲일일 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수주 4조1704억원, 매출 2조 6081억원, 영업이익 1767억원, 당기순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는 4조 1704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2조 6585억원)에 비해 56.9% 늘어났다. 특히 플랜트사업부문에서 1조 8058억원을 수주하여 연간 해외수주 목표인 1조 8000억원을 1분기에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 9283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4.4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매출 또한 전년 동기(2조 2495억원) 대비 15.9% 증가한 2조 608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6033억 ▲토목사업부문 526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3828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95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13억원) 대비 20.2% 감소한 176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1736억원) 대비 43.4% 줄어든 98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목사업부문의 이라크 알 포(Al Faw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나노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357550, 대표 임형섭)는 ‘붕산화물-용융염계의 고체전해질 및 그 제조방법’ 등 2차전지 전고체 전해질 소재와 관련한 특허 총 6건을 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석경에이티는 앞서 지난달 기존 황화물계 결정구조의 리튬이온 전도체에 비해 전도성과 안전성, 경제성이 뛰어난 붕산화물계의 새로운 리튬이온 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특허출원으로 회사는 향후 2차전지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고체 전해질 시대로 전환 시 석경에이티만의 기술 장벽을 쌓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경에이티 관계자는 “붕산화물계 결정구조를 갖는 새로운 리튬이온 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발표 이후 많은 주주 및 투자자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며, “다양한 소통 결과, 석경에이티만의 기술 역량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확보하고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에서 당초 계획보다 서둘러 특허출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석경에이티는 향후 나노기술 기반의 사업 경쟁력으로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해 생산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2차전지 전고체 전해질 관련 소재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BL생명은 지난 26일 ABL생명 본사에서 경영진과 임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영업점, 고객센터 등 대면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회사의 핵심경영성과지표(KPI)와 운영 전략 등을 공유하고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즉석 퀴즈, 행운권 추첨 등의 재미 요소를 가미,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한 생각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2022년 우리는 핵심경영성과지표를 모두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외부 경영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늘 그랬듯이 전 임직원이 함께 협력해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물산은 2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조2,390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4,400억원) 대비 2,010억원 감소(-1.9%)했고 영업이익은 6,410억원으로 전년동기(5,420억원) 대비 990억원 증가(18.3%)했다. 1분기는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속에서도 사업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 건설은 최근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며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상사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기초 수익력 제고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패션은 지속적인 상품력 개선으로 전반적인 사업군의 판매 호조를 이뤘고 리조트는 레저수요 상승에 따른 실적이 개선 됐다. 건설 수주는 1분기 6조 1,000억원으로 연간 계획인 13.8조의 44%를 기록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분기에도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체질을 바탕으로 수익기반을 확고히 하여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설부문】 매출: 4조 6,000억원, 전년동기(3조 190억원) 대비 1조 5,810억원 증가(52.4%) 영업이익: 2,920억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2023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34억원을 기록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전분기(1,140억원) 대비 43.4% 증가한 수치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0% 및 ROA 1.12%를 기록하여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바젤III 최종안 규제 도입 효과(운영리스크 신표준방법 등)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91bp, 전년동기대비 206bp 상승하며 12.30%를 기록, 지주 설립 후 최초로 12%를 넘어섰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수익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7.9%를 기록하며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전북은행은 5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고,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5.3% 증가한 732억원을 달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현대건설과 美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을 주축으로 구성한 ‘팀 홀텍’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해 SMR을 건설하는 협력계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협력계약식은 지난 21일 미국 뉴저지주 캠든에 위치한 홀텍(대표 크리스 싱)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위치한 에네르고아톰(사장 페트로 코닌)에서 각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팀 홀텍은 2029년 3월까지 우크라이나에 SMR-160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 20기를 신속하게 배치하기 위한 효율적 실행계획 공동 개발 및 원전 건설에 필요한 부품 생산의 현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력 시스템의 복원과 친환경 발전을 포함한 종합적인 에너지 부문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팀 홀텍은 SMR 구축사업을 통해 우크라이나 탄소중립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차세대 원전사업에 대한 정부 정책이 확대되고 한-미 청정에너지 동맹과 K금융까지 지원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K원전사업의 글로벌 진출 속도 또한 빨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