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포럼은 3대 회장으로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정상 신임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또 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및 정책실장, 한국OTT포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경영법률학회 이사, 한국OTT포럼 수석부회장, 공공미디어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회장은 "국내 OTT의 활성화와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OTT와 국내 미디어산업간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및 입법적 개선책을 제안할 것"이라며 "OTT와 레거시 미디어와의 공정경쟁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OTT가 글로벌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OTT 포럼은 2019년 국내 유일 OTT분야 전문 연구체로 설립됐다. 그동안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현안 중심의 개선 및 입법방안 등을 제시해 왔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200여 종을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마약류 사범에 대한 마약류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생체시료(소변, 혈액, 모발)에서 마약류 200여 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험법은 국내외에서 다빈도로 검출되는 마약류, 임시마약류, 대사체 등을 액체질량분석기(LC-MS/MS)를 이용해 소변에서 203종, 혈액에서 195종, 모발에서 191종을 동시에 검출·분석할 수 있다. 해당 시험법은 이달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마약류 검사에 활용하도록 관련 검사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젤리, 초콜릿 등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어 식품, 건강기능식품에서도 마약류 200여 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경찰, 병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0종 이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검사키트도 개발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용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법이 마약류 안전 관리 강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
2025년 승진인사. ◇상무이사 ▲휴온스 김경래 ▲휴온스푸디언스 곽연길 ◇이사 ▲휴온스글로벌 김영미 ▲휴메딕스 김종민 ▲휴메딕스 이은숙 ◇이사대우 ▲휴온스 윤서철 ▲휴온스 김용진 ▲휴온스 조문상 ▲휴온스 정성만 ▲휴메딕스 홍용순 ▲휴메딕스 김영보 ▲휴엠앤씨 강근호
▲권태근 부사장 ▲이건희 상무이사 ▲최영조 이사대우 ▲이완희 이사대우 2025년 1월1일자 임원 승진 인사.
◇이사대우(승진) ▲목동WM센터 김성률 ▲금융상품심사부 김수영 ▲FICC Trading부 김종성 ▲광주금융센터WM1센터 김창수 ▲채권상품부 김현중 ▲금융소비자보호부 노상인 ▲Wholesale기획부 박규만 ▲IT기획부 박기춘 ▲대구금융센터WM1센터 박준희 ▲부동산금융2부 서상교 ▲법무지원부 설태환 ▲Global사업기획부 신남 ▲AI부 신주현 ▲부동산PE부 안현진 ▲영업부법인센터 유승범 ▲Passive솔루션1부 윤준호 ▲업무혁신부 이광호 ▲고객지원센터 이실 ▲감사실 이채혁 ▲인천금융센터WM1센터 정창숙 ▲잠실금융센터WM1센터 최해열 ▲기금운용리스크관리부 하윤목 ▲결제업무부 황인찬 ◇부장(승진) ▲퇴직연금지원부 강길찬 ▲Digital자산관리2센터 권기호 ▲심사1부 김경국 ▲100세시대연구소 김동익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WM3센터 김명례 ▲포항WM센터 김성은 ▲대차솔루션부 김소형 ▲AI솔루션부 김윤철 ▲WM영업추진부 김한석 ▲반포금융센터WM2센터 노재균 ▲광주금융센터WM2센터 민유선 ▲신사EA센터 박준원 ▲건대역WM센터 송우영 ▲기업분석부 안재민 ▲상품시스템부 이성범 ▲자금부 이우영 ▲Premier Blue 강남1센터 이형민 ▲평촌금융센터WM1센터 임정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환경부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8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환경산업 현안을 논의했다. 환경정책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환경부가 공동 구성·운영하는 협의체로,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는 소통 채널 역할을 한다.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8개 중소기업 업종별 협·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전기 농기계 관련 지원 예산이 없다는 점을 거론하며 "농촌지역의 미세먼지와 매연 발생을 저감시켜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작물에 대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기 농기계 도입을 위한 지원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환경오염시설법 적용 대상 중소 염색업체의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를 위해 유예기간 부여와 더불어 지원자금 편성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폐기물재활용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개선 ▲녹색제품에 단체표준인증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포함 ▲폐기물 소각시설 환경책임보험 산정기준 개선요청 등 다양한 중소기업 환경 현안들이 논의됐다. 정 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내외 경제상황을 대비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하기로 했다. 또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선정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8시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국내·외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단기적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경제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불확실성 등 대외 여건이 어렵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에 당정은 경제의 대외신인도 관리와 통상환경 변화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 민생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러한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태와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범부처 소상공인 생업피해 정책대응반'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민생경제의 조속한 활기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최근 건설경기 회복 지연,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 등 민생경제의 지속적 어려움이 우려되자 정부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계약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0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제8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해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 조달특례 성과점검체계 구축 및 강화방안, 혁신제품 지원센터 지정, 올해 제5차 혁신제품 지정 및 취소, 연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건설경기 회복 지연,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민생경제의 지속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업계·전문가·발주기관 간담회 개최 등 현장과 소통해 내수경기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총 10개의 계약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계약에 대한 적정 대가를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 기업의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현재 공사에만 적용되고 있는 단품 물가조정제도를 물품제조계약에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실시설계적격자 기본설계비를 입찰탈락자와 동일하게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시에 지급하도록 하고 입찰탈락자에 대한 설계보상비를 수령한 설계대표자가 설계참여자에게 대금을 14일 이내 지급하도록 하는 등 신속하게 대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계엄·탄핵 정국 속 외환시장 불안이 지속되자 정부가 외환 유입관련 규제 완화에 나섰다. 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50% 확대하고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에 대한 원화용도 외화대출 제한을 완화하는 등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는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20일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주재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컨퍼런스콜을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환 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확정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외환수급 균형을 위해 실물경제 및 외화자금시장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외환 유입 관련 규제들을 완화한다"며 "다만 견조한 대외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추진한다"고 전했다. 당국은 그간 외환 유출에 대해서는 자율적 기조를 유지해온 반면 외환 유입은 대외건전성 관리를 위해 엄격히 제한해왔다. 하지만 국제금융·외환시장 환경 변화를 감안해 정책기조를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건전성 규제 완화를 위해 선물환 포지션(선물외화자산-선물외화부채) 한도를 상향한다. 국내은행 한도는 현행 50%에서 75%로, 외국은행 국내지점 한도는 250%에서 375%로 오른다. 정부는 지난 2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h수협은행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모범적인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018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한 수협은행은 올해 심사에 재응모해 강화된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수협은행은 선택적·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개인의 스케줄에 따라 업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 전후 휴가·가족돌봄 휴가·보육수당 지원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춘 육아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매년 임직원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전국 각지에 휴양소를 운영하며 심신의 건강과 휴식·안정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장기근속자 포상, 직원 기념일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비 지원 등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접점이라는 은행업의 특성상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고객들에게도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이 함께 '안전의식 UP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AI로 그리는 안전한 인천공항 ▲안전낱말 퍼즐 및 안전 위험요소 찾기 온라인 이벤트 ▲안전물품(핫팩) 나눔 ▲안전실천 다짐 서약 등 안전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6일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개최된 'AI로 그리는 안전한 인전공항'에서는 공사와 자회사 대표 2~3명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AI 관련 강의를 듣고 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안전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했다. 완성된 포스터는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0월부터 6일간 '온라인 안전퀴즈 이벤트'를 통해 안전 위험요소 찾기, 안전 낱말퍼즐 맞추기 등 스스로 안전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점검하며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당첨자를 발표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했다. 이밖에 출근길 핫팩 나눔 행사, 안전실천 다짐 서약 등을 실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획재정부, 서울시,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1등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대한체육회 등은 가장 낮은 단계인 5등급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 청렴 수준을 종합 측정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평가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 등 약 30만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점)'와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점)'의 합에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10점)'를 감산해 이뤄졌다. 46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17개 교육청 등 총 460개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0.2점 하락한 수치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은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 3개였다. 작년 종합청렴도 4·5등급을 받은 뒤 권익위 청렴 컨설팅을 지원받은 22개 기관 중 18개 기관 종합청렴도 등급이 상승했다. 한편 13개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는 79.6점, 243개 지방의회는 69.2점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중에는 정부와 여당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6건의 법률안이 포함돼 있다"며 "입법권과 입법 취지는 최대한 존중돼야 하지만 정부가 불가피하게 재의요구를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재의요구안한 6개 법안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 '농업 4법'과 국회증언감정법, 국회법 등이다. 한 권한대행은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재의요구를 요청하게 된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한 권한대행은 "농업 4법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해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이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재난피해 지원 및 보험의 기본원칙과도 맞지 않아 상당한 논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다시 정부로 이송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재의 요구 당시 정부에서 이의를 제기한 남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대표이사·신동국 이사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19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해임 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건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특별 결의' 안건인 이사 해임은 출석한 주식 수의 3분의2 이상 찬성과 발생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므로 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왔다. 지난 13일 국민연금이 주총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기로 하면서 해임안 통과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날 부결로 한미약품 이사회를 6대 4로 뒤집겠다는 형제 측(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의 전략은 불발됐다. 한미약품 이사회는 4자연합(신동국 회장·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킬링턴 유한회사) 측 6명, 형제 측 4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해임안을 제안한 형제 측은 6대 4로 뒤집겠다는 전략이었다. 해임안 부결에 따라 기존 이사 해임을 전제로 하는 사내이사 박준석·장영길 선임 건도 자연스럽게 폐기됐다. 두 사람은 형제 측 인사로 거론된다. 한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정부가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주요 정책 현안 간 기술사업화 관련 대·중견기업 최고기술관리자(CT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비상시기를 맞아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위해 유 장관이 현장의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챙기는 ‘주요정책 현안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열렸다. 대·중견기업은 기술사업화 생태계의 최종 수요자이자 투자자다. 과기정통부는 기술 최고 책임자 등과 함께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기업 참여방안과 정책 제안 등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SK텔레콤, LG AI연구원, 네이버, SK바이오팜, 종근당, 콜마홀딩스, LG전자, 한화로보틱스, 코오롱인더스트리 CTO가 참석했다. 이날 대·중견기업 CTO들과 함께 논의한 내용 및 정책제언은 과기정통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상임 장관은 "대·중견기업은 글로벌 시장의 관점에서 기술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의 최종 수요자이자 투자자로서 기술사업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과기정통부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