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이 올 3분기(7~9월)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전망했지만 이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영향이 있었다"며 "반도체 부문의 일회성 비용은 전사 영업이익과 시장 컨센서스의 차이보다 더 큰 규모"라고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메모리는 인공지능(AI) 및 서버용 수요에 대응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됐다. 이에 전분기 대비 HBM, DDR5 및 서버용 SSD는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분기 대비 재고평가손 환입 규모 축소와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시스템LSI는 매출 극대화 및 재고 최소화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이 하락했다. 시스템온칩(SoC)은 플래그십 제품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디스플레이 드라이버IC(DDI)도 판매가 확대됐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및 PC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올해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미국·유럽 허가 건수는 6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K-바이오는 우리 수출의 최선봉에서 질주하고 있다"며 "민관이 한팀으로 확고한 주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위약품 위탁제조(CMO) 생산라인을 확인하고 바이오업계 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덕근 장관은 "바이오는 코로나 종식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수출 15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바이오 업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도 역대 최대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취득하고 CMMO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르면 내년부터 ADC(항체-약물 접합체) 차세대 항암제가 본격 양산되며 바이오 수출이 새로운 우상향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1조원 규모의 바이오 무역보험에 집중 지원하고 현재 운영 중인 K-바이오데스크를 7개에서 12개로 대폭 확대하는 등 우리 수출의 제2 반도체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가 한 달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투자가 증가 전환했다. 3분기 기준으로도 생산과 소비가 감소세를 이어갔고 투자는 증가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 보다 0.3%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지만 3월 2.3% 감소 전환했다. 4월(1.4%)에 증가한 이후 5월(-0.8%), 6월(-0.1%), 7월(-0.6%)에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8월 4개월만에 증가로 돌아서 1.3% 증가했지만 한 달만에 다시 감소 전환한 것이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기계장비(6.4%), 전자부품(4.7%) 등에서 늘었으나 반도체(-2.6%), 비금속광물(-9.6%)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0.7% 줄었고 건설업은 0.1% 감소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25~30일(현지시간) 열린 '2024 미국 소화기학회'(ACG)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임상 3상 장기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로 처음 공개했다. 3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발표된 임상 결과는 2년(102주)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CT-P13 SC 단독 투여군과 면역억제제 병용 투여군 간 차이를 분석해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192명의 크론병 환자와 237명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했더니 양군 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원성의 경우 단독투여가 면역억제제 병용투여와 비교해 항약물 항체(ADA) 전환율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단독투여 역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이번 학회 현장에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직접 참석해, 세계 소화기 질환 의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짐펜트라 효능과 경쟁력을 알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임상 결과를 통해 장질환 치료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병용요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피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새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인별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뿐 아니라 혜택과 프로모션, 쇼핑 관련 콘텐츠까지 추천·전시하는 초개인화 AI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30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베타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 쇼핑 목적과 취향에 따라 네이버쇼핑에 쌓인 롱테일 상품들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네이버 쇼핑 서비스를 두 방향으로 확장한다. 상품 스펙을 중심으로 검색·비교하는 쇼핑 사용성은 보다 개선된 카탈로그 기능을 적용한 '네이버 가격비교' 서비스로 리브랜딩해 대응한다. 네이버의 자체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 '에이아이템즈(AiTEMS)'의 상품 추천 기능이나 포유(FOR YOU) 서비스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AI 추천 쇼핑 경험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확대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TEMS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초개인화된 추천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AI 추천 서비스에서는 선호할 만한 상품 추천이 중심이었다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이용자별 맞춤 혜택과 트렌드 정보까지 개인화된 결과로 추천하고 전시한다. 이때 추천 모델 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8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산업부는 1·2차 공모를 거쳐 올해 21개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 향후 3년 간 총 2513억원 융자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추가로 자금 확보를 거쳐 3차 지원을 위한 공모를 개시했다. 올해부터 유럽연합(EU)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우리 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철강과 시멘트, 수소, 알루미늄, 비료, 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는 선정평가 가점 2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500억원까지 최대 10년 간 저리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탄소중립 융자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선정 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오는 12월10일 지원 대상 프로젝트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북한 병사 파병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 대표 조나스 오만은 이미 북한군과 첫 전투가 벌어졌으며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블루옐로는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 왔다. 우크라이나의 의사 결정권자뿐만 아니라 최전선 정보에도 직접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오만 대표는 28일 자국 공영방송 LRT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5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과 첫 전투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LRT는 오만 대표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우크라이나 정보원 및 군 정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후 사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오만 대표는 인터뷰 도중 도네츠크의 전장에서 획득했다는 인공기 사진 등을 내보이기도 했다. 그는 한국도 전쟁에 참전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제3차 세계대전’에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오만 대표는 도네츠크 지역에서 인공기를 탈취한 우크라이나 군인들로부터 받은 영상과 사진, 북한군과 싸우기 위해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파견하는 모습 등을 방송에 공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인들은 포로로 잡힌 적
▲ 이인수씨 별세, 이동원(전 MBC 국장)씨 부친상, 김승우(순천향대 총장)씨 장인상 = 29일,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월1일 오전 9시. 02-3410-3151
◇보직 ▲산업단지처장 정필수 ▲안전관리단장 김영기 ▲산단개발1팀장 이호진
◇과장급 전보 ▲지역경제총괄과장 이영호 ▲자동차과장 박태현 ▲원전환경과장 윤정원 ▲세계무역기구과장 김파라 ▲다자통상협력과장 최세나 ▲통상법무기획과장 이원희 ▲덤핑조사과장 김민정 ▲감사담당관 이원규 ▲산업재난담당관 김현진 ▲해외투자과장 박헌진 ▲디스플레이가전팀장 유재호 ▲무역위원회무역구제정책과장 이민영 ▲투자정책과장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권영희 ▲동북아통상과장 박현종 ▲원전지역협력과장 최정식 ▲국가기술표준원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장 오재철 ▲국가기술표준원생활어린이제품안전과장 정대환 ▲광물자원팀장 윤용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 회장의 장남·장녀인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나란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면서 이마트부문과 백화점부문의 계열분리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30일 단행된 신세계그룹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3월에 승진한 바 있다. 이로써 연내에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회장 타이들을 갖게 됐다. 한 그룹 두 회장 체제인 셈이다. 다만 정용진 회장은 신세계그룹의 회장이고, 정유경 회장은 법인인 ㈜신세계의 회장으로 무게감에 차이는 있지만 이를 통해 정유경 회장은 보다 더 분명하게 백화점부문을 진두지휘할 수 있게 됐다. 정유경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지 9년 만에 부회장이 아닌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에 대해 신세계그룹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것"이라며 "이는 그룹을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나라 소부장·뿌리산업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4 소재부품장비·뿌리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부장기업 전시관, 소부장 디지털관(AX관) 등 7개의 주제(테마)관이 마련됐다. 또 역대 최대 수출 달성을 위해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와 연계한 글로벌 매칭 소부장 수출 상담회, 첨단 소부장 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소부장 기술 포럼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소부장·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총 73점이 수여된다. 현준진 유진테크 부사장이 반도체 핵심 장비인 저압화학기상증착장비(LPCVD) 등을 개발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박재석 엘지이노텍 사업담당이 디스플레이용 포토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해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소부장이 강한 나라가 공급망 강국"이라며 "정부는 소부장 초격차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과 인력, 금융 등 현장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업의 회사채 활용 증가로 은행의 대출 성장이 둔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2025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성장세를 지속해오던 은행업의 대출 성장이 내년에는 둔화할 전망이다. 올해 대출성장을 견인했던 가계와 대기업 부문은 가계대출 관리 지속, 직접금융시장 수요 증가 등으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고점 인식에 따른 수요로 증가했던 정기예금은 금리 하락 본격화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투자 대기자금과 단기자금 수요가 늘면서 저원가성 예금으로의 자금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수영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NIM(순이자마진)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대출 성장 둔화에 따라 이자이익이 감소하는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개선, 신용위험 완화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은행업의 수익성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비트코인이 간밤 꿈의 가격대인 1억원을 넘겼다. 지난 4월 12일 이후 201일만에 1억100만원대도 뚫은 상태다. 미국 대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트레이드(트럼프 당선 시 강세를 보일 자산에 투자하는 것)'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48% 오른 1억138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4.02% 상승한 1억132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4.01% 뛴 7만2702달러를 나타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잠잠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52% 오른 367만원을, 업비트에서는 2.65% 뛴 367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2.80% 상승한 263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김치프리미엄은 0%대를 이어갔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영부인 아가타 두다 여사가 지난 24일, 한국외대(총장 박정운)를 방문해 폴란드어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만났다. 아가타 두다 여사는 박정운 총장을 예방해 한국외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학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한국전쟁 이후 국가 발전을 견인하고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드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2012년부터 폴란드 대통령실이 주관하고 있는 '온국민 책읽기-독서문화장려 캠페인'을 소개했다. 아가타 두다 여사는 "외국어 교육의 메카인 한국외대에서 해마다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세계의 언어로 다 함께 낭독하는 캠페인이 확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운 총장과의 환담 이후 아가타 두다 여사는 한국외대 폴란드어과(학과장 최성은) 학생들을 만나 젊은 시절 독일어 교사로 재직했던 자신의 경력을 소개하며 오늘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외국어로 소문난 폴란드어를 전공으로 선택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은 폴란드 전통의상을 입고 아가타 두다 여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폴란드어를 전공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와 향후 진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