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쿠팡은 오는 13일까지 전국 농가의 과일을 대량 매입해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과일은 사과(충주·의성·안동 등), 포도(상주·영동 등), 배(천안·나주), 귤(제주), 무화과(영암) 등 전국의 산지에서 직매입한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폭염으로 출하 시기를 놓친 국산 과일의 판매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를 통해 붉게 익는 홍로 사과는 올해 추석까지 이어진 열대야로 대목을 제때 맞추지 못했다. 저장성도 약해 수확 후 빠르게 소비돼야 하는 만큼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제철의 맛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그동안 고물가 부담, 이상 기후 현상의 직격탄을 맞아 판매 위기에 놓인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규모 농산물을 매입해왔다. 지난 8월엔 값싼 중국산 과일로 수출이 위축된 한국산 포도 등 450톤 규모의 햇과일을 매입했다. 지난해에도 설 명절에 팔지 못한 딸기와 사과(200톤), 악천후로 버려질 위기에 처해 수요가 급감한 배·포도·사과·단감(250톤), 토마토(400톤) 등을 매입해 지방 농가를 지원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6% 증가, 영업이익은 12.8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21%, 영업이익은 274.4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매출의 경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시장 컨센서스(증권가 실적 전망치 평균)인 매출 80조9000억원, 영업이익 10조77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 공시 직후 이례적으로 설명자료를 내고 "DS(반도체)는 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며 "DX(디바이스경험) 사업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를 보였으며, SDC(삼성디스플레이)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이 일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DS와 관련해 "메모리 사업은 서버·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가 견조함에도 불구, 일부 모바일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중국 메모리 업체의 레거시(구형·Legacy) 제품 공급 증가 영향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5세대 HBM 'HBM3E'에 대해 "예상 대비 주요 고객사향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2024년 스마트농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진원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 맞춤형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조사대상을 전수조사에 달하는 규모로 확대하고 조사항목도 대대적인 개편하는 등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조사 대상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스마트팜 도입 경영체 2500개, 스마트팜 미도입 경영체 1만개, 시설장비 공급업체 300개, 작물 컨설턴트 20명, ICT교육 운영기관 20개로 구성했다. 조사항목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기자재 및 기술의 도입 수준, 활용 정도, 경제성, 만족도, 미도입 사유 등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계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전문 대표기관으로써 이번 조사를 통해 '가치있고, 유용하고, 틀림없는' 결과를 도출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등 스마트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 농식품통계서비스(KASS) 도입 및 국가승인통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다음 달 예정된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한국 자동차·배터리·방위 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단 관측이 나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게 된다면 한국 배터리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자동차·철강 업계의 관세 리스크는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산업연구원은 7일 이런 내용의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8대 주력산업의 시나리오별 영향과 대응방안을 담았다. 우선 보고서는 해리스 당선 시 현재 대미 자동차 수출 호조와 수요 '캐즘(Chasm)'을 겪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우크라이나·나토(NATO) 지원 강화로 우리 방위산업 수출 및 주요국 방산 공급망 진입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고 보았다. 다만 무기체계의 수출 대상국 내 생산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균형감 유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고서는 통상 정책에서 노동·친환경 요건에 기반한 비관세 장벽 심화가 철강과 화학 산업의 교역 조건을 악화시킬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보고서는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배터리 산업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됐지만 아직은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유관기관 및 업계와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라 석유 가격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격 당일인 1일 국제유가는 전일 대비 2.6% 상승한 배럴당 73.5달러를 기록했고 2일에는 0.5% 상승한 배럴당 73.9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유가 상승세 지속 여부는 이스라엘 등 주요국 대응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가스 가격의 경우 세계 주요국이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상황이다. 중동 정세가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스라엘에 인접한 홍해를 통과하는 국내 석유·가스 도입 선박은 대부분 우회항로를 확보해 석유·가스 국내 도입에 이상은 없다. 수출의 경우에도 대(對) 중동 수출 비중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3% 수준이며 우리 물품의 선적 인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 등 중동 국가에 의존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성능·최대 용량의 PC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PM9E1 양산을 시작했다고 4일 전했다. 다양한 AI(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하는 'AI PC'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8채널 PCIe 5.0 기반 PM9E1에 8세대 V낸드와 자체 설계한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SSD가 AI 모델을 신속하게 전송해야 한다. 이번 제품은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초당 최대 14.5GB(기가바이트), 13GB로, 전작 'PM9A1a' 대비 2배 이상 향상됐다. 14GB 크기의 대형 언어 모델(LLM)을 SSD에서 D램으로 1초 만에 로딩할 수 있어 AI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업계 최대 용량 4TB(테라바이트) 포함 512GB, 1TB, 2TB 4가지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4TB 제품은 ▲AI 생성 콘텐츠 ▲고해상도 이미지∙영상 ▲게이밍 등 고용량과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도 적합하다. PM9E1은 전작 대비 전력 효율이 50% 이상 크게 개선돼 배터리 사용량이 중요한 온디바이스 AI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극초대형메탄올운반선(ULEC) 2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 아시아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8814억원이다. ULEC 2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7년 9월까지 인도 예정이고, LPG운반선 2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7월까지 인도 예정이며, LNG벙커링선 1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5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65척(해양 1기 포함), 185억9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137.7%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8척 ▲LNG벙커링선 3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0척 ▲LPG·암모니아운반선 46척 ▲컨테이너선 22척 ▲에탄운반선 3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1기 ▲특수선 4척을 수주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생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인공지능(AI) 전화와 같이 디지털 서비스 사용 수요가 많은 요식업, 이·미용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및 신규 창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X 디지털화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에 취약한 소상공인에게 기술적인 기반을 마련해주고 경영환경 격차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소상공인이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자생력 및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총 10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AI 전화 서비스를 3년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체험에는 서비스이용료 및 단말기 할부금, 현장설치비가 포함된다. 기존 사업장에서 이용하고 있는 타 통신사 이용을 유지한 상태로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중도 해지시 위약금도 면제된다. 포스, 키오스크, 오더, 웨이팅, 예약 등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단 'LG U+ AI전화' 신규번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지원사업 대상자가 희망하는 경우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교육시킨 지역 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우주항공청이 우주산업 표준·인증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는다. 정부는 27일 우주항공청에서 산업부·방사청·우주청이 우주산업 표준·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우주 표준 및 인증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우주기술 발전과 우주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표준화를 통해 민·군의 수요를 모아 외산이 주류였던 우주산업 소자 및 부품의 국산화와 국내 부품 기업 육성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각 부처는 민과 군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우주산업 소자 및 부품에 대해 표준(KS) 및 인증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우주산업 구성품엥서는 KS 및 국방표준·인증체계를 활용하되 상호 업무 지원을 통한 통합성을 제고키로 했다. 또 국가우주 표준·인증체계 구축에 필요한 산업발굴과 인프라 형성·국제 표준화 활동 등에서 상호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민·군 공통 우주산업 소자 및 부품, 구성품에 대한 정책개발·수출진흥·공급망 관리 등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 소통키로 했다. 박성택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벤처투자에서 투융자복합금융 지원기업 중 기업공개(IPO)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IPO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PO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상장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IPO 전략수립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IPO시장 동향이나 기술특례상장제도 정책방향 등 코스닥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제고하고, 상장 절차와 IPO 준비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 해결사례 등 실무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혁신성장 유망기업 및 예비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전략부터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신규 제도 안내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중진공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성장 유망 기업을 일괄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기업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후속지원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IPO의 효과 및 중요성을 공유하고 상장 준비역량 강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성장